"남자들은 애틋하고, 여자들은 쌀쌀하다."
지나간 사랑에 대한 교수님의 한마디가 그야말로 촌철살인!
비오는 수요일에 듣는 '사랑' 이야기는 그대로 '시'가 된다.
* 수업 중
^ <<돌아가는 배/김성우/삶과꿈>> 중에서 <동백꽃 필 무렵> 속 몇 문장
- 나는 소녀를 기르고 있었다.
- 내가 그려온 그림의 소녀가 아니었다.
- 이제 나의 소녀는 더 이상 나이를 먹을 줄 모를 것이다.
- 김성우
--> 경남 통영 욕지도에서 출생
--> 시낭송 운동을 선창한 공로로 최초의 명예시인이 된 언론인
^ 사랑에 관한 말,말,말
- 사랑에 빠져있을 땐 사랑이라는 말이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사랑이 끝나면
사랑을 확인하려 한다. 그런데 '불행히도' 사랑은 확인이 아니다.
- 사랑이 불가능한 세계는 지옥이다 (도스토옙스키)
- 사랑에 빠지면 그 자신을 속이는 일부터 시작한다. 그런 뒤 남을 속임이로써 그것의
종말을 고한다. 이게 로맨스의 본질이다. (오스카 와일드)
- 사랑은 성장이 멈출 때만 죽는다. (펄벅)
- 결과가 어찌 되는 일단 사랑에 빠져있는 동안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 (헤밍웨이)
** 합평 작품 (존칭 생략)
'월든'으로 아침을 열다 / 성혜영
삶은 외롭고 슬프고 그리운 것 / 이정희
관계의 깊이 / 목남희
네잎클로버 / 김미선
*** 인간은 자신의 능력만큼 사랑을 하고, 인연을 짓는다는 교수님 말씀.
수요일에 만나는 우리의 인연도 예사롭지 않습니다.
**** 결석하신 분들, 다음 주엔 건강한 모습으로 뵙지요.
윤지영 선생님, 점심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