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유년기 이야기인 <자매><마주침><애러비>는 1인칭 '나'가 본 더블린의
기성세대는 타락하고 음침하다. 성장소설의 문법을 그대로 보여준다.
가.<마주침>과 <애러비>는 '마비'된 감금사회에서 탈출하려는 의지가 보이는
작품이다.
나.<마주침>에서는 학교라는 감금사회에서 탈출하였으나 변태사내를 만난다.
다.<애러비>는 막다른 길목의 동네에서 탈출하여 애러비 바자회로 가지만
허탈한 마음만 경험한다.
2.장 그르니에『섬의 이스타섬(부활의 섬)의 명문들.
가.인간은 이 세상을 사랑하면 할수록 이 땅을 떠나는 것이 견디기 어려울정도로
어렵다.
나.끝장(죽음)은 항상 똑같은 것이면서도 거기에 이르는 우여곡절은 러시아 산맥의
비탈들만큼이나 다양하다.
3.김미원 선생님의 <궁핍한 시대의 시인, 프리드리히 휠덜린>을 합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