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문학 강의(미국 문학)
<나타니엘 호손의 주홍 글씨>
-1692년 당시 호손의 고향 세일럼에서 일어났던 실화(마녀 재판)를 다룬 작품. 소설 자체의 배경은 마녀 재판이 일어나기 50년 전 이민 정착 초기의 미국의 보수적인 사회상을 보여줌.
-마녀 재판으로 1년 동안 많은 사람들이 교수형까지 당했다니 불행한 역사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랑 없는 결혼을 한 헤스터 프린에게 새겨진 주홍 글씨~ 그런 그녀를 향해 복수를 불태우는 남편,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딤스데일 목사. 막장 드라마 얘기네요. 헤스터 프린의 드러난 죄는 간통이지만, 그녀 가슴에 새겨진 ‘A’를 America, Angel, Artist로 해석하기도 한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인간이 인간으로서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자유 의지’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영화로 제작된 ‘주홍 글씨’ 본 듯 만 듯한데 이번에 다시 보려고 합니다.
<벤자민 플랭클린>
“미국 최초의 위대한 작가가 벤자민 플랭클린이다.”라고 스승 님께서 강의 첫머리에 말씀하셨습니다. 정말 미국 역사에 있어서 가장 영향을 많이 끼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치 뿐만 아니라 사업도 잘했던. 게다가 그 품성도 남다른 위인입니다. 본인이 13개의 덕목을 체크하면서 매일 실천했다니 이 또한 대단한 일이죠. (저는)그중 몇 가지는 실천하고 살아야 할 텐데요... 세계 자서전 문학의 최고봉인 벤자민 플랭크린 자서전 서문이라도 꼭 읽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2. 합평: 국화리, 허미희, 곽미옥, 전용창
다음 주에는 ‘미국 독립 전쟁의 서막’이 열립니다. 점점 흥미진진한 강의가 우리를 기다리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