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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반의 3교시를 아시나요?(분당반)    
글쓴이 : 김영욱    21-07-08 22:44    조회 : 7,876


  한국산문 분당반의 3교시를 아시나요? 김치전에 막걸리 한잔하면서 문학이야기 꽃을 피우는 열정은 분당반의 자랑입니다. 4명씩 나누어 멀리 멀리 떨어져 앉아 수업시간에 못 다한 이야기를 한답니다. 오늘도 예외 없이 3교시는 뜨거웠습니다. 본 교시 수업은 6편의 작품에 대한 첨삭과 합평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오늘 배운 내용  

1, 수필의 제목

- 제목은 주제를 반영하고, 새롭고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어야 한다.

- 레이져 눈빛 눈빛, 이른 아침에는 알파상태, 청소가 필요해 청소의 유효기간

   애기 좀 들어주세요 물어보지 않아도

- 제목에는 마침표(.)를 쓰지 않는다. 그러나 (?), (!)는 사용할 수 있다.

 

2. 수필의 구성

- 수필은 시간별로 쓰는 것이 아니라 구성이다.

- 따라서 배열에 신경을 써야 한다.

- 배열은 중요도에 따르거나 인과법칙에 따라 구성한다.

 

3. 작은 따옴표 (‘ ’), 물음표(?)의 활용

- 작은 따옴표는 인용한 말 안에 인용한 말이 있을 때, 마음속으로 한 말을 적을 때 쓴다.

   그 이외에도 비속어, 약어, 신조어 등에 사용한다.

- 물음표는 표현에 자신감이 없을 때 적절하게 사용하면 책임 면제가 될 수 있다.

 

4. 일방적인 찬양이나 미화는 지양하는 것이 좋다.

- 글에는 긍정이 있으면 부정이 있어야 조화를 이룰 수 있다.

-‘상식과 몰상식’, ‘, 등 반대 상황도 기술하여 균형감이 있어야 한다.

 

5. 글은 작가와 독자가 소통하는 것이어서 편집에도 신경써야 한다.

- 글자 크기, 줄 간격, 단락나누기 등도 세심하게 신경써야 한다.

 

6. 문장을 짧게 쓰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 글을 길게 쓰면 주부와 술부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

- 한국말은 주어가 있고 나중에 서술어가 나와 끝까지 들어봐야 알 수 있다. 그래서 문장을 짧게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7. 몸속에는 엄청난 정보가 내장되어 있다.

- 무의식의 정보가 의식정보보다 엄청나게 많다.

- 체험, 경험과 연결된 글을 쓰다보면 생각하지도 못한 글이 탄생한다.

 

  합평 제출된 작품의 제목에 마음에 들지 않으셨는지 오늘도 교수님께서 제목에 대하여 강조하셨습니다. 또 단골 선생님이외에 많은 선생님들이 합평 대열에 합류하셨습니다. 특히 새로 오신 선생님들께서는 글쓰기 실력도 뛰어나지만 합평 솜씨도 예리합니다. 분당반의 미래가 보입니다.

  코로나가 다시 심상치 않습니다. 수필반이 문을 닫지 않을 까 걱정입니다. 모두 모두 조심하시어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 주 뵙겠습니다!

 


김영원분당   21-07-08 23:06
    
늘 복습 잘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잘 배우고 있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문영일   21-07-09 05:17
    
오늘  또 제안합니다. 
김반장님. 수고스럽사오나  매 학기 끝나면  이런 수업후기를  모아  <글 쓰기 노트>랄까
그런  묶음을 만들어 문우들께(물론 희망하는 분들께 만이라도)나누어 주신다면 현재 하시고 있는
主業과  더불어 가장 훌륭한 베품이 될겁니다. 
그냥 흘려보내기엔 너무  아끼운  글쓰기  자료이자 교과서 이상의 노트가 될것이니까요.

저는 다른 반 후기도 꼼꼼히 봅니다만,  김 반장님 같이  하나도 빠짐없이 쓰는 사람도 없지만
그 내용이 하나도 버릴 수 없는 알맹이 들이기때문입니다.
욕심을 낸다면 매주 글 쓴 작가와 그가 써낸 글의 제목도 노트 앞에 써 놓으면 나중여 훌륭한  분당반
역사가  되겠구나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분당반 문우여러분.!  그리고 새로 나오시는 님들
한국산문  작가협회에  등록된 작가만도 몇 백명 됩니다. 매년  서너명이 문학상  수상자를  뽑는데
작년에 경우  세 명중 우리 본당반에서 두 명이 수상했습니다
다른 반과 달리 우리반은 문우들끼리 우정어린 합평을 합니다. 물론 지적을 받으면 불유쾌 할  때도
있을테지만, 때로는 좋은 참고가  될겁니다.
글이야 어디가선들 배울 곳이 없겠습니까?  모두 좋은 분들이니 3교시도 참가하여 좋은 인연을 만들어 가시길 권하고 싶네요
사랑해요.
특히 새로  나오시는 분들 써 내신 글 보면 기성의 소위 '수필가들  이상이 실력들이 있다고 ㅅ놕신헙니다

김 반장님. 너무 훌륭하십니다.  수고하시는데 부담을 드린 것 같군요.
윤용화   21-07-09 08:13
    
훌륭하신 반장님이 바로 분당반의 품격입니다.
  비록 강의실은  못가지만,  후기만 읽는것도 행복입니다.
공해진   21-07-09 09:01
    
후기와 댓글은
한 주일의 복습이자 완성입니다.
품위가 있습니다.
응원합니다.
박재연   21-07-09 18:55
    
3교시가 있어 더욱 수업이 즐겁습니다
코로나가 심해지니 걱정이네요
그래서 더욱 소중해집니디~~
이화용   21-07-13 09:51
    
반장님의 우려대로 또 2주간 휴강에 들어가네요.
2주에서 끝나길 기대해봅니다.
어째 제가 결석을 하면 강의 내용이  더 알찬것 같네요.ㅎㅎ
지난 주에는 아침에 일어나도  전날의 피로가 전혀 풀리지 않고
몸이  무겁길래 결석을 단행?했는데
마침 주문한 책들이 와서 그런대로 좋은 시간을 보냈지요.헤헤
두 마리 토끼중 한 마리는 놓쳤지만 한 마리
잡은걸로  만족하렵니다.
내일  수업을  기다렸는데 샘들을 뵙지 못 하는 아쉬움에
긴 사설을  늘어놓습니다.
평안들  하시고  나쁜 것들은 다 비껴 가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