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제12강. 성조기와 국가 그리고 테쿰세의 저주
나문재에 다녀왔습니다. 그러느라 후기가 늦었다고 하면 핑계가 되겠지요.
부러워하실 걸 알면서 제가 자랑을 합니다. 핑계를 막~ 대는 거지요.ㅎ 정말 반 모임을 거기서 하는 날이 빨리 온다면 저의 핑계를 너그럽게 받아주실텐데...아 언제일까요.그 날이...온 국민이 백신 다 맞는 날일까요? 늦었지만 지난 시간에 공부한 걸 한가지 늦게나마 써보려고 복습을 했습니다.
마지막에 미국 정부가 원주민에게 사과한 이야기는 부럽기만 했어요.
호주가 2007년에 원주민에 사과. 미국 정부는 2010년에 정부가 원주민을 탄압하고 강제 이주 시킨 점에 사과. 2010년 샘 브라운백 공화당 상원의원(Samuel Dale, Sam Brownback, 1956-), 워싱턴 D.C.의 의회묘지에서 진행된 원주민 부족 행사에서 미국 정부의 잘못된 정책 및 폭력행위에 대해 사과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낭독. 이 결의안은 2004년 부터 추진, 2010년 오바마 대통령이 결의안에 서명.
우리는 언제나 일본에게 사과를 받을까요? 테쿰세에게 방법을 물어보고 싶네요.
“나는 쇼니족이다. 나의 선조들의 용맹스런 전사들이었다. 그들의 자손들 역시 용맹스런 전사들이다. 그들로부터 나는 내 존재를 받았을 뿐 나는 내 종족에게서 어떤 것도 취하지 않는다. 나는 내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한 사람이다. 우주를 다스리는 영을 생각할 때, 오! 내 인디언 종족과 내 조국의 운명을 마음속의 생각만큼 위대하게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 내가 해리슨 주지사에게 가서 그 약정서를 찢어 버리고 땅의 경계를 지워 버리라는 말 대신에 '선생님, 당신은 당신 나라로 되돌아갈 자유가 있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을텐데.---------- 테쿰세의 연설 중
테쿰세의 저주(Curse of Tippecanoe)란 1840년 제9대 윌리엄 헨리 해리슨 대통령이 폐렴으로 사망한 이후 20여년 만에 재직 중 사망하는 현상을 말함. 테쿰세(혹은 동생)가 전사하며 20년 마다 0(20의 자리가 짝수 기준)으로 끝나는 해에 당선된 대통령은 임기 중에 목숨을 잃을 것이라고 저주를 내렸다는 설. Tecumseh(1768-1813), 유성 혹은 하늘을 가르는 표범이란 뜻
<리플리의 믿거나 말거나(Ripley's Believe It or Not!)>(1934)의 사례.
1840년 당선 윌리엄 헨리 해리슨, 1841년 폐렴으로 사망.
1860년 당선 링컨, 1865년 암살당함.
1880년 당선 제임스 A. 가필드, 1881년 찰스 기토에게 암살당함.
1900년 재선 윌리엄 매킨리, 1901년 레온 촐고츠에게 암살당함.
1920년 당선 워런 하딩, 1923년 심장마비 사망.
1940년 재선 프랭클린 루스벨트, 1945년 뇌출혈 사망.
1960년 당선 존 F. 케네디, 1963년 리 하비 오스월드에게 암살당함.
예외는 (1) 1980년 당선 로널드 레이건. 존 힝클리의 총에 맞았으나 여러 조건 좋아 살아남? 1994년 레이건은 알츠하이머 병 진단, 저주가 그를 병들게? 원주민들에게 온건 정책 폈기 때문에 살 수 있었다?
(2) 2000년 당선 조지 W. 부시. 두 번 죽을 고비. 2002. 1.13. 프레첼(pretzel) 과자가 목에 걸려 의식 잃었으나 무사, 2005.5.10., 야외 연설 중 30미터 거리에 수류탄 투척, 불발.
(2부) 합평
설영신/국화 리/민경숙/(존칭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