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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강:제임스 조이스『더블린 사람들』    
글쓴이 : 신재우    21-05-15 11:26    조회 : 5,313
1.성년기의 내용인 <작은 구름> 과 <대응>.
  가.<작은 구름>은 주인공 32세의 토마스 챈들러는 영국으로 가서, 기자로 성공한
     친구 이그나티우스 갤러허를 만나면서 얘기를 나눈다.
  나.돈과 명예를 바알신을 숭앙하는 갤러허의 독신생활과 애기를 갖고 가정생활을 
     하는 챈들러와 비교하면서 '작은 구름'이 상징하는 의미를 생각하여 봅시다.
  다.<대응>은 주인공 패링턴은 모든 장소에서 이항대립의 갈등이 일어난다.
      첫째는 사무실, 둘째는 술집, 셋째는 집이다. 
  라.제임스 조이스는 패링톤을 통하여 아일랜드 남자를' 일 안 하는 환상가'
    '이야기꾼, '술꾼'으로 묘사하고있다.
2.장 그르니에 『섬』중 <보로메 섬들>중 명문.
  가.가장 먼 곳과 이제는 작별할 필요가 있었다. 나는 가장 가까운 것 속에서 
     피난처를 찾지 않으면 안되었다.
  나.그럼 무엇을? 그렇다, 태양과 바다와 꽃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나 나에게는
     보로메의 섬들이 될 것 같다.
  다.어느 시골 농가의 문턱에 선 두 그루 시프레 나무 만으로도 나를 반겨 맞아 
     주기에 족할 것이나...... 한 번의 악수, 어떤 지성의 표시, 어떤 눈길......
     이런 것들이 바로 -이토록 가까운, 이토록 잔혹하게 가까운-나의 보로메
     섬들일 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