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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명작과 수필반)    
글쓴이 : 박진희    26-11-06 00:04    조회 : 33
 한국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면 잠도 못 이루고 향수병이 도진답니다. 그리운 가족, 친구, 그리고 문인들이 함께 있는 미술관, 음악회, 맛난 토속 음식과 문학관 방문 등이 떠올라서요. 신동엽 문학관과 나태주 문학관을 방문한 인문학 기행이 최고였습니다. 우리에게 '다음 기회'가 있다는 것은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요!
 미국에 돌아와서 이번 투표를 마치고 그 결과를 바라보며 스릴마저 느껴졌답니다. 역사가 새롭게 그려지네요. 텍사스에서 마흔도 안 된 교사 출신의 민주당 후보, '탈라리코'가 당선되면서 구약의 '데이빗과 골리앗'의 얘기로 풀어가는 것이 짜릿했습니다. 이제 뉴스를 흥미롭게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제1부 합평
 문영일/ 유양희/ 설영신/ 김봄빛/ 곽미옥
  •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vs. 하늘이 무너지면 솟아날 구멍은 없다?
  • '도축' 같은 시대에도 '공자'와 '장자'가 있었다.
  • 글쓰기에 '반드시'란 황금률은 없다.
  • 버나드 쇼가 말한 '우물쭈물하다가'를 우리의 생에서 경험하게 된다.
  • 청탁 받은 글은 주어진 것만 쓴다.
제2부 마가렛 미첼(1900-1949)의 생애와 문학: 고경숙 선생님의 강의
  • 3남매 중 막내로 태어남. 5살에 말타기. 6살에 인종 폭동으로 자신의 집에 불이 나서 12살에 피지트리가로 이사
  • 14세에 연극과 문예부에서 맹활약
  • 16세에 남자친구 헨리 엔젤에 대한 <사라진 섬 레이즌>이 후에 그의 아들에게 발견되어 박물관에 기증하면서 알려져 1996년에 출간되어 베스트셀러 됨
  • 조지아주 애틀란타 여성클럽에서 활약하고 아일랜드 출신의 남군 장교의 딸이었던 엄마의 영향으로 마가렛은 17세에 스미스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하다 엄마가 스페인 독감으로 죽자 아버지의 요청으로 고향에 돌아옴
  • 20살에 사교계 등장, 아파치 댄스로 주위를 놀라게 함
  • 22살에 '업쇼'와 별거한 후 2년 후 정식 이혼. '애틀란타 저널'에 입사
  • 25세에 변호사인 오빠의 권유로 '존 마시'와 재혼
  • 26세에 낙마로 무릎 관절 다쳐 신문사에 사직하면서 독서 (역사, 의학, 고고학 등)에 열중. 다방면에 편력
  • 당시 에로틱 작품: 15세기의 아랍 배경 & 18세기의 클리랜드의 에로 소설 <패니 언덕>과 문서 등 수집, 독파하자 남편의 권고로 소설 집필. 29세에 초고 완성
  • 1,037페이지의 대작. 1929년 탈고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35세에 맥밀란 출판사에 건넴. 그 출판사 보조원 '루이스 콜'이 초대한 자리에서 편집장에게 넘겼는데 후에 돌려달라 전보를 보냈는데 출판사에서 출간하겠다고 통보 받음. 계속 손질에서 1장은 1936년 3월에 완성
  • 성서 다음으로 베스트 셀러로 미국인들에게 읽힘  
  • 제목은 영국 시인 다우슨(1867-1900)의 시 <시나라>에서 유래. "바람과 함께 사라진 시나라! 나는 모두 잊어버리고,/ 잃어버린 창백한 당신 백합화를 마음에서 지워버리려고 춤추면서,/ 무리들과 함께 마구 장미꽃, 장미꽃을 던져버렸소./ 그러나 나는 외롭고 옛 연정이 그리워졌소./ 그러나 나는 외롭고 옛 연정이 그리워졌소./ 그렇소, 내내, 춤이 길었으니까./ 시나라, 난 내 나름으로 당신에게 충실했었소." -이명섭 욞김 <빅토리아 영시>
  • 1861-1877년간의 이야기. 시대적인 배경은 남북전쟁(1861-1865)와 재건축(1865-1877)로 작가로서는 70년 전의 이야기. 
  • 남부의 후드 장군과 북부의 셔먼 장군의 대결. 이 전투로 링컨의 대선 당선
  • 바람과 사라진 것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다음 주에 그 흥미진진한 후속이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