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문학 강의
푸시킨에 이어 풍자문학의 대가인 니콜라이 고골(Nikolai Vasilievich Gogol(Никола?й Васи?льевич Го?голь, 1809-1852)의 삶과 작품에 대한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고골은 우크라이나 폴타바의 소로친쯔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김나지움시절, 프랑스 계몽주의 사상, 데카브리스트 사상을 접하고 시. 창작, 연극 활동을 했는데 여자배우 역할을 잘했다고 합니다. 20세 때, 알로프란 필명으로 독일 전원시와 비슷한 시집 《간스 쿠헬가르쩬(Hans(z) K?chelgarten)》을 자비로 출판했는데 반응이 없어 다 태워버렸다고 합니다.
위대한 역사학자가 되고자하는 과대망상이 빠져있던 고골은 고향얘기를 소설로 써 보라는 푸시킨의 충고를 듣습니다. 그리고 첫 단편소설 〈디카니카 부근 농가에서의 밤〉로 주목을 받습니다. 이후, 〈소로친쯔이의 장날〉, 〈이반 쿠팔라 전야〉 , 〈디카니카 부근 농가에서의 밤〉 제 2부, 〈크리스마스 전야〉 등을 발표합니다. 또한 우리에게 영화 ‘대장 부리바’로 잘 알려진 〈타라스 불리바〉가 들어 있는 단편 집 《미르고로드(Mirgorod)》가 1835년에 출간되었습니다.
그 후, 발표한 <이반 이바노비치와 이반 니키포로비치가 어떻게 싸우게 되었는가에 대한 이야기>는 그동안 우크라이나였던 소설의 배경이 페테르부르크로 전환되어 쓰여진 첫 작품입니다. <광인일기>, <초상화>, <네프스키 대로>, 〈결혼〉을 비롯해 <죽은 혼>, <코>, 희곡 <검찰관> 등. 고골의 작품은 꼭 읽고 공부할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그냥 스승님께서 반드시 읽어보라고 강조한 <외투>라도 확실하게 읽고 공부해야겠습니다. ㅋㅋ
비뚤어진 인간세상이 고골에게 참기 힘든 현실이었나 봅니다. 한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온전한 정신으로 버틸 수 없었으니 말이죠. 1852년 3월 사망할 때까지 심한 우울증으로 정신 줄을 잡지 못했다고 합니다. ㅠㅠㅠ
2. 합평
이은성/이영희/조성삼/이문자/김낙효/국화 리
** 다음 주 인문학 강의는 ‘뚜르게네프 시와 소설’입니다. 두근두근... 러시아 문학의 매력에 푹 빠져 있는 저는 화요일이 기다려집니다. 평론 반 회원님들도 놓치지 마시고 다음 수업 때, 건강한 모습으로 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