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월 둘째 주 목요일입니다.
구상 시인은 <그리스도폴의 강>에서
“우리가 사는게 이미 파문이듯이
강은 크고 작은 물살을 짓는다“
고 했습니다.
뉴스를 보니 전국토가 물살의 위력에 속수무책인 요즘입니다.
<1교시: 인문학>
*니체의 문체(9)
~니체는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이후 숫자를 붙여 단원 나눔. 2~3행 혹은 반쪽 정도의 짧은 글에 ‘격언 / 아포리즘/ 경구’ 등을 붙임
~그럴싸한 경구는 토를 달기 어려움. 완전해 보이면 이의 제기하기가 어려움
?경구에서 언어는 권력을 행사!
? 경구는 결국 힘에의 의지의 표현!
? 기억은 책에 전시되어 있지만 경구는 침전되어 있다.
? 아포리즘 문체는 강하고 궁극적인 문체로서 속담의 모범을 따르는 것을 피하고
문장이 명사로 이뤄지게 함.
*연옥
~12세기 말에 지옥과 천국사이에 연옥을 만들어 냄.
예수 이전. 예수 모르는 훌륭한 인물들은 연옥에서 지낸다는 상상력 발휘.
*물질, 생명, 신
~뉴턴이 물질세계를 다루면서 신적 존재를 가정
~다윈은 생명을 설명하면서 신적 존재를 가정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30조의 세포를 생각해보면, 그것이 신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우연히 만들어졌다고 믿기 위해서는 훨씬 더 큰 믿음이 필요하다 (과학과 종교는 대립적이 아니다→ 랠프 바이런: 미국 종양학자)
*신의 존재
~신이 없다면 하나 만들어라(볼테르)
~루트비히 포이어바흐 : 신은인간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상상 (무신론: 기독교의 본질)
~신은 존재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해서 존재하는 것이다(도스토옙스키)
~인터넷은 신이다. 하지만아주 멍청한 신이다(옴베르토 에코)
*~읽기 자료~*
~경구 ? 《니체의 문체》 /하인츠 묘리퍼지음, 변학수 옮김/ 책 세상
<2교시:글쓰기>
*정승숙님<집착>
~제목 → 너무 드러나지 않는 <기다림> 은 어떨까?
~울그락 붉그락⇒ 붉으락푸르락(표준어)
~안절부절이었다 → 안절부절못했다 (한 단어)
*정승숙님<하마터면>
~제목 → ‘딸, 출생의 비밀’ 은?
~그래?! →부호는 하나만 쓰자
*~한국산문 8월호 ~*
~권두시 : 어머니를 그리는 마음이 잘 드러남
~권두 에세이 : 정보 글, 칼럼, 소논문 성격
~신작 :
~평이한 이야기를 여러 개 묶어 잘 엮으면 좋은 글이 된다.
~끝 문장, 끝 단락이 글 전체를 좌우하기도 하고
평범한 글을 살려내어 좋은 글이 되도록 한다.
~끝말이 앞글을 의미있게 했다.
~‘안절부절못하고’ 로
~ <본인상> - 제목에 한자 넣거나 상 은 띄어 쓰자
~상상력을 발휘하여 재밌고 편하게 쓴 글이 눈에 띤다.
*~수업 후 오랜만에 햇살 가득한 천호동 거리에서
‘코다리 찜, 옹심이, 메밀전.을 먹었습니다. -조의순샘께서
지갑을 열어주셨기에 감사드립니다.
*~백화점 5층 우리들의 수다 보금자리로 자리를 옮겨서
다른 수필가가 걸어온 이야기를 들으며 글쓰기에 대한 고민을 나누었습니다.
-강수화샘이 지갑을 열어주셨기에 감사드립니다.
*~목성님들~~
매미가 울어대는 소리를 들으니 폭염이 달려오고 있나봅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