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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능력은 본능_판교반 4월 2일    
글쓴이 : 곽지원    26-04-03 08:15    조회 : 88
만개한 벚꽃의 유혹을 뿌리치고
수업에 참석한 문우님들.
오늘은 새로운 총무 백승희 샘과 
지난 2년간 수고해주신 최성희 총무님에게
따뜻한 박수를 보내며 수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읽기 자료: <우동 한 그릇, 국밥 한 그릇> & <사랑보다 소중한 슬픔>
-정재찬 교수의 <시를 잊은 그대에게> 중에서***

*함민복 시인의 산문시 <눈물은 왜 짠가> & <그날 나는 슬픔도 배불렀다> 2개와 정호승 시인의 <슬픔이 기쁨에게>를 인용하며 공대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인기 강좌 내용을 책으로 엮음. 

*시와 가장 가까운 글의 형태=수필
-객관적 상관물이 나 대신 말하게 하자.
-낯설게 하기로 상투적인 표현을 피하자.
-설사하거나 수다 떨듯이 날것 그대로를 쓰지 말고, 완전히 소화된 것을 압축하자.

***추선설: 공감 능력은 본능이라고 일깨움. 
*괴테의 시 '미뇽'에서 영감을 얻은 칼 마르크스의 말 
'눈물젖은 빵을 먹어보지 않은 자는 인생을 참으로 알 수 없으리라'
*공감 능력은 전쟁 중에도 발생하는데, 적군을 향해서도 총을
겨누기가 쉽지 않은 게 인간의 본능이라고 통계가 증명함.

***타자의 고통/쓸모
*장자의 말처럼 주변이 있어야 내 발 밑도 안전하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이면에는 상대방도 나를 사랑하기를 원하는
무의식이 깔려있다.
*영성: 세계의 고통을 나의 고통으로 느끼며 받아들이는 정신적 능력/
반드시 종교인이어야만 영성을 갖는 건 아니고, 무신론자도 영성으로
인간의 한계를 벗어날 수 있다.

p.s.: 우리의 본능인 공감능력을, 글쓰기를 통해 더 많이 키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