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업전 독서모임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1장과 2장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우주를 거대한 바다에 비유하며 , 인류가 이제야 그 거대한 바다의 기슭에 발을 디딘 존재라고 표현함.
지구는 푸른 점으로 광대한 우주에서 보잘것 없이 작지만 그 안에서 우리는 존재함.
코스믹 캘린더 개념을 소개하여 , 우주의 150억 년 역사를 1년으로 환산해 설명함.
세이건은 과학적 탐구가 인간의 가장 고귀한 호기심의 표현이며 , 우주를 아는 것이 곧 우리 자신을 아는 것이라 강조한다.
코스모스를 읽으며 천문학과 과학사 그리고 고대사의 중요성을 느낌.
2. 수업루기
강평
김숙진 < 길>
심무섭 < 그러면 안 되는 거야>
김기양 <흔들리는 것들>
주제만 반영했다고 좋은 제목은 아니다.
주제를 반영하고 ,읽고 싶은 마음이 나게 해야하며 다 읽고 나서 기억이 나야한다.
좋은 작가는 장소에 구애받지않고 글을 쓴다. 글쓰기는 처음부터 잘 쓰는 것이 아니다. 쓰다보면 생각지도 못한 것들이 떠오르며 , 꾸준히 쓰면 발전한다.
글을 쓸 때 기분에 따라 문장이 길어지는 경향이 있으며 , 문장을 간결하게 압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어휘부족으로 같은 단어를 반복사용하는 것을 피하자.
글의 표현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어휘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퇴고는 체에 거르는 것이다. 여러 번 반복할수록 개선될 수 있다.
작가는 모든 것을 체화하여 어려운 것을 쉽게 풀어낼 줄 아는 사람이다.
<글쓰기와 독서의 연관성>
스피노자는 나는 깊게 파기 위해 넓게 판다고 말함, 작가는 이것저것 많이 알아야 한다.
독서의 중요성. 다양한 지식을 섭렵하는 것이 결국 깊이를 더하는 방법이다.
벌써 한여름의 절정인 8월이 되었습니다.
작년 더위 때 기상전문가들이 지금이 가장 시원한 여름이 될거라는 전망을 했었죠.
지구의 여름이 폭주하는 느낌입니다.
문우님들 건강한 여름 보내고, 8월 수업시간에 반갑게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