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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미가 쏟아지는 밤 | 유문자    
글쓴이 : 사이버문학부    19-11-18 23:47    조회 : 5,231



 

  

저자 소개 / 유문자

충남 대전에서 태어났다. 대전여자중학교와 대전사범학교를 졸업했다. 31년 동안 초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했고 1996년 8월 말에 명예퇴직했다. 2004년 봄, 동아문화센터 고 임선희 선생님 강좌에서 수필 공부를 했다. 2년여 에세이스트 김종완 선생께 문학을 배웠다. 2007년 1월 격월간 『에세이스트』로 등단, 개인 사정으로 몇 년간 글을 쓰지 않았다. 2017년 7월 『한국산문』에서 임헌영 교수의 인문학 강의를 1년 들었고, 한국산문작가협회 회원이 되었다. 2018년 가을 서울교육대학 평생교육원 수필교실에서 한 학기 수강했다. 『인간과문학』 유한근 교수님 강의를 듣고 있다. 첫 수필집 『장미가 쏟아지는 밤』을 펴냈다. 좋은 글을 쓰고 싶어 공부하는 중이다.

 

책소개

2007년 1월 격월간 수필전문지 『에세이스트』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유문자 수필가가 데뷔 12년 만에 첫 수필집을 출간했다. 『장미가 쏟아지는 밤』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고독’이다. 고독은 ‘세상에 홀로 떨어져 있는 듯이 매우 외롭고 쓸쓸함’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갖고 있지만, 유문자는 그 고독 안에서 스스로를 다독이는 방법과 그것과 어떻게 호흡하는지를 알고 있는 작가이다.    

유문자의 수필 중 작가의 외로움과 고독을 잘 드러낸 작품들로는 표제작 「장미가 쏟아지는 밤」을 비롯해 「팡파르가 울리는 집」, 「고수를 만나다」, 「칼 가는 노인」, 「순풍에 돛단 듯이」 등이 있고, 마치 소설처럼 읽히는 작품은 「겨울철새」와 「사람이 무섭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