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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 킨텍스반>4월 28일 수업후기-제목이 너무 설명적이면 노름할 때 패를 다 보여 주는 것과 같다.    
글쓴이 : 김연    25-05-01 19:13    조회 : 1,075


수업 전 독서 모임에서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를 읽고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강평]

물웅덩이심무섭 선생님

기타리스트 J의 탄생- 차세란 선생님

러브레터- 김기양 선생님

3편의 작품을 강평 받았습니다.

 

<숫자를 표기할 때>

지문, 묘사 문장: 아라비아 숫자로 표기

대화: 문자로 표기(소리 나는 대로)

 

<제목>

주제 반영

호기심을 자아내게 하기(읽어 보고 싶게)

기억하기 좋게

*제목에서 말줄임표(⸳⸳⸳.)사용 가능

*제목이 본문을 너무 많이 설명하지 않게 한다. 노름으로 치면 패를 먼저 보여 주는 것과 같다.

*강평 작품들 제목 변경

물웅덩이마당 도배

기타리스트 J의 탄생기타리스트 J

러브레터나의 경쟁 상대

 

<화자>

소설이나 희곡등장 인물

서정적 자아, 시적 자아

수필글쓴이

 

[강의]

<문학의 대화>

<담화의 장점(이태준)>

<희곡의 지문과 수필/소설/동화의 묘사>

<희곡의 대화를 수필이나 소설에서도 활용해야(1)>

<희곡의 대화를 수필이나 소설에서도 활용해야(2)>

<대화 잘 쓰기>

<대화와 사람 수>

<설명적인 독백, 숨김없는 대사는 대사 이전의 상태이다!>

<명대사>

<수다, 회화, 대화, 대사>

등에 대해서 공부했습니다.

 

 사랑스러운 달 5월입니다.

한국산문 가족 여러분, 행복하세요~~

 


심무섭   25-05-02 14:56
    
김연 선생님 수고많으셨어요. 호기심을 끌 수 있는 제목,  적절하고 효과적인 대화의 사용도 수필에서 중요하다는 걸  배운 수업이었습니다~~ 재미있게 글 쓰시는 작가가 실제 만나서 보니 말은 재미있게 못한다는 사례도 흥미로웠습니다. 글과 말이 꼭 일치하는 건 아닌 모양입니다~~^^
진미경   25-05-02 15:38
    
김연선생님 수업후기 고맙습니다.  쓰고 읽는 것이 쉬는 것이 되어야 한다는 교수님 말씀이 꽂렸습니다. 아, 아직도 갈 길이 멀구나. 초보 수필가는  문학에 대한 열정을 선물처럼  한가득 품고 왔습니다.

다음 주는 5월 5일이  월요일이라  못 만나네요.  눈이 편안한 연두빛 잎이 무성한 5월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영어 문장 중에 이런 것이 있습니다.  Family is where  life begins and love never ends.
 우리 더 많이 사랑하기로 해요.
차세란   25-05-02 21:54
    
김연 선생님 수업 후기 잘 읽었습니다. 더하지도 빠지지도 않게 정리해 주신 덕분에 수업 내용이 머릿속에 오래 남겠습니다. 실전에 어떻게 적용할 지 고민하게 됩니다. 글쓰는 사람에게 글 잘 쓰는 것 보다 더한 즐거움이 있겠느냐는 교수님 말씀 깊이 새기며, 좋은 글 써보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공인영   25-05-06 10:07
    
날로 후기가 알차고 저마다의 감회가 깃든 정성 댓글들이 재미있습니다.
 감히 보탤 말은 없어유. 저 역시 이태준의<<문장강화>> 를 읽다 만
기억이 있어서^^;; 틈틈이 마저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정독해볼 가치가 있지요. 한 주 잘 쉬시고 담주엔 연둣빛 푸르름처럼
싱그럽게 돋아날 배움에의 의욕과 보고픔 가지고 만나기로 해요.
김연 샘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