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형도 문학기행(5월 12일) 사전 공부.
가.기형도 시인(1960.2.16~1989.3.7)은 작가를 꿈꾸는 문청들에게는 통과제의의
성소(聖所)다.
나.중학교 교과서에 실려있는<엄마 걱정>은 기형도의 유년기를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이다. 판소리 노래꾼 장사익이 불러서 더욱 널리 알려졌다.
다."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라는 첫 문장의 시<빈 집>은 사랑을 잃은 상실(喪失)을
기록한 것이 기형도의 시세계다.
라.소설<영하의 바람>;시인으로만 기억되고 있는 기형도는 본래 탁월한
산문가였다.
마.기형도 문학에서 '안개' 혹은 '흙먼지'는 제임스 조이스 문학에서 '마비(麻痹)'와
비슷한 은유다.
바.<우리 동네 목사님>,<안개>,<가을 무덤-제망매가>, <위험한 가계>등 공부.
2.무라카미 하루키『도쿄기담집』중<시나가와 원숭이>읽기.
가."그녀는 때때로 자신의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가 소설의 첫 문장이다.
나.이후에『일인칭 단수』에서는 <시나가와 원숭이의 고백>으로 연작.
다.주인공 미즈키는 현실을 직시함으로써 건망증 이면에 숨은 마음의 병을 치유.
라.발터 벤야민,『일방통행로』,제라늄:서로 사랑하는 두 사람은 무엇보다
그들의 이름에 매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