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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 파워'가 휘날리는 한국은 강하다! (평론반)    
글쓴이 : 박진희    24-02-01 12:28    조회 : 1,515
문영애 선생님께서 미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고원 문학상'을 받으셨습니다. 축하가 가득한 덕담으로 청룡해의 1월 마지막 시간을 장식했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제1부> 합평
이정희/ 유병숙/ 이옥희/ 하광호/ 김대원 (존칭생략)
-- 자신에게 특별한 하루가 아니어도 그날의 역사를 반영하는 글을 쓸 수 있다.
-- 톨스토이는 민중이 생각하는 죽음을 쓰고 싶어했다.
-- '졸혼'은 일본에서 들어온 것으로 남편으로부터 가장 학대받은 이들이 일본여성이었다. 남편에게 밥상을 줄 때나 거둘 때도 절을 할 정도였다. 남편이 퇴직 후엔 '비에 젖은 낙엽'처럼 절대 떨어지지 않아 졸혼이 시작됐다.
-- 한국의 '아줌마 파워'는 미국보다 더 세다.
-- 태국에 있는 <콰이 강의 다리>는 영화로 더 유명한 곳이다. 콰이 강 다리 건설소장이었던 영국장교는 영국이 일본 야만인에게 문명을 보여주자는 의도였다. 전쟁이 끝나도 다리는 남을 것이라는 생각에. 그러나 버마의 침공을 막기 위해 영국 특공대가 자기 나라가 건설한 다리를 자신들이 폭파시키는 미친 역사와 미친 인생을 말한 영화다. 'It is madness. 인간 욕심이 다 미쳤다' 
-- 인터넷에서 나오는 정보를 자기식으로 만들어 수필을 쓰는 지혜를 가져보라.     

<제2부> 한국산문 1월호 합평 발제순서
신현순/ 문영애/ 설영신/ 임길순/ 이영옥 (존칭생략)

아줌마 파워를 휘날리며 2월에 만나요!


곽미옥   24-02-03 21:47
    
진희샘~ 꼼꼼하게 정리해 주신 후기 잘 읽었어요. 수고하셨어요.
    한국의 '아줌마 파워' 정말 대단하지요. 그러니 여성과 남성 그리고 아줌마라는 제 3의 성이 나왔겠지요?
    칼 루이스보다 빠르다는 한국아줌마들~ ㅎㅎ..
    내일이 입춘이네요.. 새해도 한 달이 훌쩍 가버렸네요.  모두 설날 잘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