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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부르는 이야기들 천호반    
글쓴이 : 김명희    25-05-15 21:53    조회 : 1,363
스승의 날입니다
늘 그자리에서 천호반을 묶어주는 힘 ,교수님께 
감사의 인사를 먼저  전하고 수업을 시작합니다


류금옥 ㅡ 충전기 

글은 쓸 수록 는다 
어머니 주제로 계속 쓰기에 짜임새가 생긴다
좋은 표현 문장들이 생겨난다 
관계를 정확히 밝혀주자 

할매들의 시방 ㅡ정한책방

악문 혹은 비문  ㅡ쓸 수 있자 
작가는 써선 안된다
상황에 맞는 시 혹은 글을 써야한다

가끔 초심을 잃는다고 합니다
세월이 흘러도 늘 초심자인듯 
글을 쓸대는 떨리는데도
할머니들의 시를 읽다보면 
첫 한줄을 적어내려가던 그때 
첫번째로 책에 실린 그글을 읽을때를 
생각하게 됩니다 



김인숙   25-05-15 23:25
    
내일은 가평 가는 날이다.
양희자 님 출간 인터뷰가 있는 날.
응원 부대가 함께 동원 되어 참석하는 날이다.

왜 이리 신명이 날까?
미리 선착한 몇몇 분이 단톡에 사진을 올렸다.
신록이 병풍을 두른 야외 식탁!
환상이다. 환상!
내일 일을 상상하며 꿈속으로 빠져든다.
한국산문에 내 자리가 있다는 게 자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