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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을 이기는 사람은 없다(1월 17일 무역센터반)    
글쓴이 : 송경미    24-01-17 16:16    조회 : 806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이 밤이 너무 신나고 근사해요"라고 김용택 시인은 썼습니다.

함박눈이 평평 내리는 날, 
눈이 내린다고 저희들 하나하나 이름을 불러 안부를 물어오신 
수요반 어른 박기숙선생님의 문자가 눈물겨운 추억으로 쌓이는 날이었습니다.
따듯한 봄날 밝은 모습 마주할 기대를 안고 감사한 마음으로 수업을 했습니다.

- 합평 
  이정희 <적반하장>
  성혜영 <취향저격>

- 읽기 자료 : 세월을 이기는 사람은 없다.
 읽기 자료 두 편을 통해 나이 들어가면서 버려야 할 것, 간직해야 할 것과 
 아름다운 나이듦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김곡 <잘 늙는다는 것>
 이병남 <치열함과 결별 뒤 느리고 조용히 심심하게>

- 문학 작품에서 중요한 것
  1.형상화 
    * 언어로 그린 그림(묘사)
    * 현실보다 더 실감나게 그리기
 2. 의미 탑재
    * 주제 명확히
    * 정보, 지식은 최소한으로 삽입
    * 노골적인 설명 지양
 3. 낯설게 하기
    * 이미 낯익은 비유나 상징 피하기
    * 상투적, 진부함은 식상함 : 자신만의 체험과 비유로 표현하기
 4. 예술을 기술과 아름다움의 조화
    * 괴테는 예술가인 동시에 장인이 아닌 예술가는 훌륭한 예술가가 아니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예술가라 칭하는 많은 이들이 사실은 대부분 장인일 뿐이다.
     : 장인 정신으로 무수한 노력과 연습, 실전, 체험을 해야만 무엇인가 만들어낼         수 있다. 

 눈길 조심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 주에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