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처럼 하얀눈이 많이 내린 갑진년 새해, 좋은 징조 같아요.
첫 동인지의 탄생과 천호반 문우(박소현 선생님)의 문학상은 힘들었던 계묘년 년말 의 기억들을 지우기에 좋은 소식이 되는 듯 합니다.
오늘은 늘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는 에세이와 수필을 다시 공부했습니다.
*합평
어떤하루_ 박경임
제목에서 상상할게 없다. 어떤모습으로 바꾸면_상상력 자극
등장인물 제목_ 정해지면 절반은 쓰졌다.
봄바람의 주인공 훈필처럼 주인공 이름에서 봄바람의 훈훈함이 느껴진다.
서정수필_ 느낌이나 감정 서사수필_ 이야기(서사)
희곡/시나리오_ 행동+대사
*사이ㅅ _ 냇가, 곳간 등교길 하교길
한자 말에는 안 부친다
代價(댓가) 수소_ 황소(사이 ㅅ붙인다)
大家(사이 ㅅ이 필요 없다)
책 이름 _문장 부호를 붙이지 말자 역사란 무엇인가?
마침표(.)만 붙이지 말자 ?,! . . . _ 붙이면 더 좋다.
*잘잘잘 _이은하
괴테_ 모든작품은 작가의 자서전이다.
잘, 잘, 잘 로 바꾸면 좋을 듯_ 때로는 제목에 문장 부호를 쓰는 것도 좋다.
*남편 유언 양희자
남편의 목소리로 바꾸면 좋겠답니다
#수필의 역사
*1910년대 본격 수필 태동기
*1920년대 수필 명칭 굳어지는 시기
*1930년대 수필의 형성기
*1960년대 이후 수필의 작가와 독자 급증
*수필이 언젠가는 온 문예를 흡수해 버릴 것이다 오늘이 그 현실의 초기 단계이다.(아나톨 프랑스)
*수필은 바다이다(바다는 다 받아 주니까 바다이다.)
시든 소설이든 희곡이든 각 장르의 장점을 수필로!
#에세이와 수필
에세이;소논문/ 소평론/정보글/ 안내글/칼럼
->지적 객관적 사회적 비판적,논리적인 글/베이컨의 글
*수필;문학적 정서가 담긴 글
->감성, 주관적,개인적인 글/몽테뉴의 글
=>모두시도, 시험뜻이고 수필로 쓰지만,둘 다 번역은' 수상록'
=>몽테뉴의 수필은 미셀러니(경수필)이고 베이컨의 수필은 에세이(중수필)
=>지금 수필이라 불리는 것의 대부분은 미셀러니
=>에세이와 수필로 나누면 간단함
=>수필은 에세이도 아니고 미셀러니도 아니고supil, 한국의 정형시 시조는sizo,
일본의 정형시 하이쿠는 haiku
*책 표지에
1)에세이 성격->ㅇ ㅇ ㅇ에세이집
2)수필성격->ㅇ ㅇ ㅇ수필집
3)에세이 +수필->ㅇ ㅇ ㅇ산문집
# 수업 중 컴퓨터 오류로 인한 막간을 총무 김명희선생님이 "진주난봉가"를 능청스레(?) 불러 뜻밖의 호사를 했습니다. 평소에 노래와는 거리가 먼듯한 총무님의 깜짝쇼는 모두를 즐겁게 했습니다. 가끔 컴퓨터가 오류를 일으켰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식사와 함께 달콤한 티타임에는 고전과 외설의 진지(?)한 토론으로 시간 가는 줄 몰라 오랜 시간 허리를 펴지 못했습니다.
담주에는 동인지가 나오는 날이니 가급적 결석이 없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