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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요일 오후 3시(판교반)    
글쓴이 : 민인순    23-10-14 07:52    조회 : 1,915

시월에 아름다운 시월에~

홍순전 선생님!
 
등단을 축하드립니다.

 

* 수업 내용

: 제목 ,첫 문장(첫 문단), 마지막 문장(마지막 문단)이 중요합니다.
  
  주제를 반영한 제목, 읽고 싶은 마음이 드는 제목, 기억하기에 좋은 제목
  제목을 잘 붙이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제목에 마침표는 안 됩니다. 물음표나 느낌표는 허용합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는 인상적인 첫 문장
  지루하게 (관악산 등산 길처럼)말고 산뜻하게(북한산 등산 길처럼) 시작합니다.

 마지막 문장(문단)은 여운을 남기면 됩니다. 정리나 요약 다짐은 하지 않습니다.

: 모든 문장은 맥락으로 이해하지 어원으로 이해하지 않습니다.

 글에서 우리말( 고유어, 한자어, 외래어) 사용은 1순위 고유어, 2순위 한자어, 3순위 외래어 순으로 사용하기를 권합니다. 외국어 사용이 효과적이라 여겨서 외래어 사용을 할 때는 '00'처럼 작은 따옴표를 사용합니다.

: 글에는 말하는 이(화자)가 있습니다. 글의 종류에 따라 말하는 이가 다른데 수필에서는 글쓴이 자신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 줍니다. 소설과 희곡에는 서술자(창조된 인물) 시에서는 말하는 이가 시인이거나 대리인 (서정적 자아,시적 자아) 입니다. 

: 시에서는 제목도 시 한 행의 역할을 합니다.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 티베트 속담-

편안하게 한 주 지내십시오.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