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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에도 우리는(평론반)    
글쓴이 : 오정주    22-12-28 00:02    조회 : 2,275

֍202212월 마지막 주, 올해 마지막 수업!

1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우리는 그대로인 것 같은데 세월은 화살같이 날아갑니다.

새해에도 모두 건강하시고, 웃으며 매주 만나는 동지로

문우의 정은 더욱 더욱 두터워지리라 믿슙니다. 아자아자 파이팅!


֍֍오늘은 쏟아진 글 9편과 한국산문12월호, 5편을 합평하는 날,

토론의 뜨거운 열기로 추운 겨울날, 온도가 후끈 올라갔습니다.

2시간이 모자랐지만 요약은 심심하게 아주 간단히 올립니다.

 

*글을 쓸 때 정보가 너무 많으면 혼란이 올 수 있다.

*정보를 쓸 때는 정확하게 기술하고 독자의 수준을 낮춰보지 말자.

*문장을 쓸 때 시제를 조심해서 다뤄야 헷갈리지 않는다.

*저자와 함께 인터뷰할 때는 되도록 회원들이 해주자.

*인터뷰 내용은 작가의 개인적인 삶과 작품을 둘 다 알 수 있도록 쓰자. 편집부 의도에 맞는 부호에 신경을 써주면 좋겠다.

*합평은 우리반 분위기에 맞춰서 하면 안된다.

*글 해석은 독자들 상상에 맡겨도 문제는 없다.

*인터넷에서 얻은 필요한 정보는 얼마든지 활용해도 좋다.

*제목을 정할 때는 풍자적으로 하는 것도 재미있다.

 

합평

1교시: 김유/이명환/문영일/하광호/곽미옥/지은희/정아/김숙/오정주

2교시: 한국산문12월호

 


오정주   22-12-28 09:51
    
뭔가 올 한 해를  추억하며  기억하는 말들을 쏟아보고 싶었는데 
    할 말이 너무 많아  쓰지 못했습니다.
    제가 가장 생각나는 것은 후기를  돌려가며 써주신
    곽미옥, 김숙, 박진희,신현순 선생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사랑합니다.
  댓글을 정성껏 달아주신 여러 선생님들께도 
  사랑과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김숙   22-12-28 10:12
    
반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 이름을 불러주셔서 꽃이 된 기분입니다.^^
그동안 후기 애독해 주시고 댓글 주신 작가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혹시 거슬리는 내용이나 부족했던 부분은 넓은 아량으로 품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오정주   22-12-28 10:30
    
김숙선생님은 늘 꽃이십니다.
  평론반의 한국산문의  꽃!
  우리 모두  서로의 이름을 불러주는  아름다운 꽃이기에
  늘 환하고 빛나고  아름다운거 아닐까요?
  새해에도 서로 많이 생각해주고 이름 불러주고  글꽃도 많이많이 피우길
  기도합니다.^^
문영일   22-12-28 10:18
    
깔끔합니다. 모습도, 인품도, 글도, 후기도  아주 아주 ....
어떻게 이런  note를 하면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지 부러울뿐입니다. 
반장 해 보고 싶은데 저는 도저히 안되겠어요.ㅎㅎㅎ

위 아홉 개만 제대로 습득하면 글 쓰거나 평론 할 때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글 해석은 독자들의 상상에 맡기면 된다'하니까 우리가 합평할 때 얼마나 다양한 의견이 나오겠습니까?
저는 말하고나서 여러 문우들이  다른 면을 말씀하면 언제나 후회합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이기에..
그리고 고마움을 느끼지요. 학이시습지(學而時習之) 불역열호(不亦說乎)라는《논어》가 그렇게 와 다을수가 없어요.

평론반 문우님들 정말 존경합니다.
요즘<<한국산문>> 받으면 문우님들이 쓴 뒷 부분 그 달의 합평부터 보게 되더라고요.
그것 또한 불역열호(不亦說乎) 즉, 띵호와! 이지요.
     
오정주   22-12-28 10:27
    
우리반 모범생 문영일 선생님, 댓글도 항상 정성껏 달아주시니
  역시 모범생이십니다. 언제나  겸손하시고 칭찬과 격려 아끼지 않으시는 넓은 아량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송년의 밤을 빛내주시고  상금도 타오시고 (에고 소문금지)
  감사드릴 일이 많네요. 새해에도 띵호와!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