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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문학으로 처음 유럽에 알려진 워싱턴 어빙의 문학 (평론반)    
글쓴이 : 곽미옥    21-05-25 22:26    조회 : 5,715
* 평론반에 새로 오신 이영실 선생님 , 중국 광동에서 오신 선생님 두 분 환영합니다. 
코로나 뚫고 미국 필라델피아에 가신 주기영 선생님~ 백신 1차도 맞으셨다지요?
건강히 잘 지내다 오셔요~^^
늘 밝은 웃음 주시는 장묘천 선생님. 오늘도 굿~

이젠 본격적인 미국문학 수업이네요~

*워싱턴 어빙의 생애

워싱턴 어빙(1783.4.3~1859.11.28) - 유럽에 알려진 첫 미국 소설가. 에세이스트. 외교관.

1782년 4월 미국 독립위한 파리협정이 시작된 주간이라 그의 아버지가 숭배한 나머지 작명. 뉴욕에서 출생. 6세 때 워싱턴 대통령은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만남. 당시 모습 수채화로 남아있어.

부유한 상인 가정의 11남매 중 막내로 형들이 그의 문필활동을 적극 지원.

15세 때(1798년) 뉴욕의 황열병 유행. 네덜란드인 태리 타운으로 역병 피해 가 있다 본 인상적인 ‘슬리피 할로우의 전설’ 마을 알게 됨.

*문학

<슬리피 할로우의 전설>-아름다운 자연배경의 전설. 1790년대 뉴욕 북쪽 슬리피 할로우 마을에 독일인 용병이 죽어 목 없는 귀신이 말 타고 다니며 사람 죽인다는 전설 떠도는 곳.

<립 밴 윙클>- 어빙의 대표작. 대학교재에 게재. 무대는 영국 조지3세 통치 시기 허드슨 강 근처 캐츠킬 산자락 한 마을. 공처가에 게으름뱅이 네덜란드인 후예 립 밴 윙클. 캐츠킬 산으로 윙클은 캐스킬 공원 동쪽 허드슨 강가의 캐츠킬 근처에서 낮잠. 깨어나 마을로 와 보니 20년 흐름. 아내는 죽었고 딸과 함께 살며 마을 사람들에게 역사의 산 증인 역. 이 작품의 원조는 독일작가의 소설.

*유럽 여행 - 1804~1806. 화가 앨스턴 로마서 만나 깊은 인상 받아 화가 지망할 정도.

*앨스턴 - 화가. 시인. 미국 로맨티시즘 풍경화의 선구자. 에머슨, 롱펠로우, 콜리지 등에 영향.

*워싱턴 어빙은 유럽여행 후 변호사 호프만의 딸과 약혼했으나 그녀 죽자 평생 독신으로 지냄. 시사 풍자 잡지 <샐머건디>로 명성 얻음. 영국 땅 되기 이전의 <뉴욕사>에 네덜란드 이민 생활사 흥미 있게 씀.

*1812년 영미 전쟁 참전- 전쟁 당시 뉴욕 주지사이자 전투 중 사령관.

대표작<슬리피 할로우의 전설>과 <립 밴 윙클>미국문학으로 처음 유럽에 알려진 첫 성과.

<컬럼버스 전 >출간. 지구는 둥글다는 걸 컬럼버스가 유럽인에게 증명.

*1829년 알함브라 궁전있는 그라나다로 가 워싱턴 어빙은 쓸 만한 것 찾을 때까지 머물려했으나 영국 공사로 발령.

*<알함브라 이야기> 1832년 뉴욕으로 귀국 후 단행본

*1846년<워싱턴 전기> 전 5권으로 워싱턴 위대하게 심혈 기울여 씀.

*1859년(76세) 워싱턴 전기 끝난 8개월쯤 자택서 심장마비로 작고. 이 저택에서 가족없이 살다가 1945년 록펠러가 구매 후 공개. 현재 역사박물관.


*작품 합평 - 유양희,국화리,이영옥,민경숙,곽미옥,오정주 (존칭생략)

*한국산문 5월호 합평 .

다음 시간에는 제12강. 성조기와 국가 그리고 테쿰세의 저주 수업입니다. 강의자료 준비해 주셔요~

오전에 비내리더니 갑자기 쌀쌀해졌네요. 저녁 산책나갔다 깜놀~ 하고 들어왔어요.

목, 금요일에 또 비내린다는 뉴스보니 벌써부터 온몸이 쑤시네요~ㅠㅠ

선생님들 건강 조심하시고 다음 주에 뵈올게요.~^^


오정주   21-05-27 01:18
    
곽총무님, 바쁜가운데 후기까지 쓰시느라 애 쓰셨습니다.
  로맨틱 히스토리의 작가 어빙, 워싱턴 어빙처럼 존경하는 사람 이름을 따다 쓰는 것도  참 괜
  찮은 방법 같습니다.
  사랑했던 약혼녀가 폐렴에 걸려 죽자 극심한 충격으로
  반평생을  독신으로 살았다는 게 안타까웠어요. 

오늘 새로온 분이 두 분이나 계셔서 반가웠습니다.환영합니다.
     
곽미옥   21-05-28 19:10
    
반장님~ 부지런히 후기 들어왔군요.  태안 섬 나문재에는 잘 다녀오셨나요?
    다시 또 가니 더 좋던가요? 빨랑 평론반 선생님들과 함께 여행하기를 학수고대하네요..
    반장님도 애쓰셨네요..
박진희   21-05-27 16:32
    
총무님의 깔끔한 후기 감사합니다. 어빙이 독신이 아니었더라면 엄청난 업적을 좀 적게 이루었을까 생각하게 하네요. 

 워싱턴 어빙이 시인이며 화가로 극적인 빛과 분위기를 강한 색채로 그리는 워싱턴 앨스턴을 유럽여행 중, 로마에서 만난건 우연이 아니겠지요. 어빙의 그림도 대단한 화가 수준이던데 문인, 역사가, 변호사, 전기작가, 정치가 등등으로 정열적으로 살아가다니. 참 굉장한 예술인이에요.
곽미옥   21-05-28 19:13
    
변함없이 애정을 주시는 진희샘!! 늘 ~ 감사드려요.
    제 생각에는 진희 샘도  어빙처럼 정열적으로 살아가는 예술인아닌지요?  요즘도 그림을 그리시나요?
    언제 몇 점의 그림 사진 좀 올려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