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일리야 레핀의 삶과 예술
Ilya Yefimovich Repin, Илья? Ефи?мович Ре?пин, Ukrainian: ?лля Юхимович Р?п?н, 1844.8.5.-1930.9.29. 일리야 레핀(1844.8.5.-1930.9.29.)의 삶과 예술
5.혁명 역사,예술 6.자포르쥐에 카자크 7.쿠오킬라 영지 매입
***1882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다시 옮긴 레핀은 이동파 화가들의 전시회에 참여하였다. 이동파는 일반 대중들도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여러 도시로 이동해 가며 전시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는데 특히 러시아 사회를 통찰력 있게 묘사하여 러시아 예술계 전체에 있어 하나의 사건이었다. 역사와 사실주의에 매료되었던 레핀은 이 시기에 혁명을 주제로 한 역동적인 삶을 주로 그렸는데, 삶속에 내재된 다양한 심리적 측면을 잘 드러냈다. 《아무도 기다리지 않았다》(1884)는 그 중 가장 뛰어난 걸작으로 유형지에서 고향의 집으로 돌아온 혁명가와 그를 맞이하는 가족들 간의 긴장된 심리 상황이 날카롭게 포착되어 있다. 그림 자체가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다.
** <파리의 페르-라셰즈 공동묘지에서 파리 코뮌 희생자 1주기 추도 집회>(1883)
**<선동자의 체포>(1880-92):1877년 나로드니키 ‘193인 재판’ 사건에 영향 받아 그림. 농민 신고로 피체되는 장면. 농민은 조롱조, 선동가는 신념에 참.
**<고해를 거절하다>(1879-85): 민스키의 시 <마지막 고해>, “신이여, 용서 하소서, / 가난한 자들과 배고픈 자들을 / 내가 마치 형제처럼 열렬히 사랑하는 것을..../ 신이여, 용서하소서, 영원한 선을 / 내가 실현 불가능한 동화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을...“
새해 첫 수업하는 날, 결석생이 거의 없이 성황리에 모였습니다. 레핀의 예술로 포착된 러시아의 역사와 혁명 그리고 당대 예술가들의 초상들을 생생하게 감상하며 공부하는 회원님들의 표정은 자못 진지하기만 했습니다. <이반 뇌제,자신의 아들을 죽이다-1581년 11월16일>,<밭을 가는 톨스토이>(1887),<맨발의 톨스토이>(1891) 등 감동적인 그림들이 너무나 많았지요...... .
레핀 그림 이야기를 좀 더 듣고 싶은데 빨리 끝나서 아쉬웠습니다. 다음 주는 체홉을 만나러 갑니다.
첫날부터 글 밭이 풍성했습니다. 열렬한 토론으로 시간이 모자랐습니다. 이번 기는 100편 가보는 거 어때요? 안 쓰는 사람 벌금 내기라도 해야겠지요?
(2부) 합평
1.이영옥 2.김명희 (월평) 3.이여헌 4.이명환
5.유병숙 6.이문자 7.조성삼(존칭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