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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채 좀 주세요~(미아반)    
글쓴이 : 이영옥    17-01-24 19:29    조회 : 5,376

세밑, -10도의 날씨입니다.

이 추위에 어찌들 오시나

걱정하는 마음이 무색하게

화요반님들이 강의실을 꽉 채웠습니다.

오늘은 유난히 합평을 기다리는 글이 많았습니다.

교수님의 열강과 화요반님들의 열의에

강의실은 불타는 적도 부근입니다.

화요반에 부채 좀 주세요~!” 하하하

 

**김기봉님의 스마트(Smart) 할배의 일상사’**

<교수님 합평>

1) 내 생활의 전부를 쓴 글이므로 총평이다.

2) 독립된 소재가 여러 개 들어 있으니 여러 편의 글로 완성하라.

3) 상호 텍스트 ; ‘길 위의 시편들 / 이재무

 

**이영옥님의 요요 접근 금지’**

<교수님 합평>

1) 주제를 중의적으로 활용하라.

 

**박후영님의 벨라천사’**

1) 시제를 통일하라.

 

오늘의 키워드

1) (가급적) 형용사를 멀리하고 동사를 가깝게 하라.

2) 예술가는 죽을 때까지 현역이어야 한다.

3) 한 가지 소재에 집중하라.

 

김기봉님은 다음 시간 합평 글까지 가져오셨습니다.

화요반 역대 최단시간 등단 기록을 세우실 것 같습니다~

 

최인숙님,

향기로운 차와 커피, 달콤한 팥죽까지~

정말 맛있었습니다~^^

 

오늘은 교수님의 제자(?)인 시인 박연숙님이 함께 수업을 들었습니다.

반가웠습니다~^^


명절 잘 지내시고 (한 나이 더 먹는 건가요~ ㅎㅎㅎ)

밝은 모습으로 새 해에 만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강혜란   17-01-24 20:41
    
영하 10도의 강의실 풍경이 한 폭의 붉은 수채화처럼 펼쳐지는 후기~
잘 읽었습니다.
화요반의 에너자이저~
세상을 향한 연민의 정이 샘물처럼 솟아나는
울 이영옥 편집위원님~
바쁘신 와중에 올려주신 후기 고맙습니다.^^

일상의 나날들이 경이로운 날~
화요반남들~
사랑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영옥   17-01-25 00:28
    
혜란샘이 비우는 자리는 엄~~~청 크답니다~ㅠ
약속입니다.
'아프지 말기!
다음 시간에 얼굴 보여주기!'
손가락 걸었습니다~~^^
김양옥   17-01-24 21:58
    
상큼 발랄 귀염(죄송~ㅎㅎ)!
모두 어울리는 모습답게
그리셨군요.

맞아요!
부채가 필요했습니다^^

설 명절 밑인데도
예상과 달리 많이 출석하셔서
뿌듯, 감사했습니다

부지런하신
혜란샘한테 댓글 1빠를
놓쳤네요 ㅎㅎ
늘 강건하십시요

즐겁고 행복한
명절 잘 보내시고
2월에 뵈어요
     
이영옥   17-01-25 00:42
    
새해에도 오늘처럼
화목하고 즐거운 미아반이기를 바랍니다.
세 잎 클로버의 소중함을 아는
우리~~ 이니까요^^
김양옥샘~~
따뜻한 성품으로
내년에도 변함없이
화요반 지킴이가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