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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도대체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갑니까?
내가 세상을 향해 달려가는지,
세상이 나를 빠르게 몰아가는지 정말 알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삶은 一場春夢 입니다.
인간이 사는 것은 희로애락으로 점철된 추억이고,
그 추억은 바로 내가 한낮에 꾼 꿈입니다.
우린 살면서 또 꿈을 꿉니다.
꿈속에 꿈을 꾸는데,
악몽을 꾸고 나면 다행이라며 한숨을 쉽니다.
하지만, 우리의 삶은 깰 수가 없습니다.
죽어야만 꿈에서 깨는 것이니 말입니다.
살면서 참기 힘들만큼 고통이 심해도,
우리가 웃을 수 있고,
아무 일 없는 듯 사는 것은
바로 이 삶이
꿈인 줄 알기 때문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