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시작되는 유월입니다.
유월 초하루! 여름학기 개강을 했습니다.
* 수업 내용 *
한국산문 5월호 훑어보기
- 이 달의 시
: 눈부신 어둠(박두규)
시는 짧은 형식 안에 의미를 담는 문학입니다. 하나의 시어가 하나의 (사전적) 의미로 쓰이지 않고 새로운 의미를 담기 때문에 다양한 해석이 될 수 있습니다.
: 속담은 비유입니다. 짧은 말 속에 깊은 의미를 담습니다.
- 수필 읽기
: 수필은 기본적으로 체험을 씁니다. 자신이 겪었던 경험을 활용하면서 잘못된 관념을 경계합니다. 잔소리는 글을 망치고, 체험만 쓰는 것은 위험합니다. 체험을 실마리로 삼아 깨달음을 쓰도록 합니다.
: 직접 체험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간접 체험으로, 관찰로 좋은 글을 쓸 수 있습니다.
: 작가는 음지와 양지를 조화롭게 다를 줄 알아야 합니다.
- 작가 이해하기
: 안상학,최일남, 이상, 김용준, 김환기(화가), 김환기의 아내변동림(김향안)
한 주 방학이 길게 느껴질 만큼 개강이 반가웠습니다.
수업 후에 즐거운 티타임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