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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필의 소재는 영역이 없다 (평론반)    
글쓴이 : 신현순    22-01-25 22:21    조회 : 1,396

 코로나 확진자 수는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과 함께 최고의 숫자를 기록하면서 연일 우울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글 풍년인 평론반의 열기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무색합니다. 오늘은 다른 날에 비해 36명의 많은 문우들이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요즘같이 주변이 어수선할 때 모두의 안녕이 반갑기만 합니다. 의 시작 전에 화면을 통해 서로 인사를 하며 안부를 묻고 잠시 담소를 나누는 분위기는 수업 전 에피타이져 같이 수업 맛을 한껏 끌어 올립니다.

 수업은 합평 작품이 많아 인문학 강의 없이 문우들의 글 합평과 한국산문 1월호 합평을 했습니다. 평론반 합평 시간은 언제나 치열하고 뜨겁습니다. 매의 눈을 가진 문우들의 합평 참여과 최종 정리를 해 주시는 교수님의 화룡점정의 마무리를 통해 보다 좋은 글이 탄생합니다. 오늘도 문우들의 글로 삶의 지평이 한 뼘쯤 넓어졌으리라 생각합니다.   


1부) 합평 

양상훈/ 이영옥// 조선근/ 국화리/ 곽미옥/ 민경숙/ 유양희/ 이문자/ 김숙

- 수필의 소재는 영역이 없다. 모두가 소재가 될 수 있다. 단, 잘만 써라.

- 같은 소재의 이야기는 행을 붙여라. 

- 과잉정보는 자칫 글이 딱딱해 질 수 있다. 서정수필에 살짝 넣으면 글의 깊이가 더해질 수 있다.

- 어떤 글이든 모험을 해라.

-독자의 시선을 잡을 수 있으려면 제목을 매력있게 해라

@@ -넘사벽 같은 수필 언제쯤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을까요-@@  


2부)<한국산문> 1월호 합평- (5편)

  -합평해 주신 샘들 수고하셨습니다.


** 구정이 며칠 남지 않았네요. 

멀리 다녀오시는 샘들 안전 운전하여 잘 다녀 오시고 모두들 행복한 설 명절 맞으시길요~~

(혹, 새해 계획 작심삼일이었다면 이제 진짜 새해로 맞이해 보세요. 이번엔 분명 성공하실 겁니다. 하하 )


다음 주는 설 명절로 한 주 휴강하고 그 다음주에 수업있습니다.


박진희   22-01-26 10:48
    
Informative & Interesting한 수필을 쓰라고 하신 임교수님의 말씀을 가슴 깊이 새깁니다! 신현순 선생님, 후기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음녁설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새로운 다짐을 새롭게 할 수 있으니...  검은 호랑이 해에 더욱 모험심이 가득한 소재와 주제로 건필하시길 소망합니다!
신현순   22-01-27 11:17
    
진희샘~ 반가워요^^
한국엔 어릴적 설빔으로 새 옷을 입을 수 있어 행복했던 음녁설이 다가오네요.
새해를 두번 맞으니 시간도 늘어난 셈이라 해야 할까요?
올해는 작은 실천 정해 보았어요. 작심삼일이 저의 전문인데 아직은 그럭저럭 순항중인데
음녁설을 맞아 다시한번 다짐해 봅니다. ㅎㅎ
'완벽할 때가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그저 시작하는 것이 완벽할 수 있는 과정'이라는 카네기의 말에 의지하고 싶네요.
그저 작은 희망 하나를 품어보는 거죠. ㅎㅎ
진희 샘도 올 한해 건강하시고 기분 좋은 일들이 가득하길 바래요~~^^
오정주   22-01-28 13:38
    
언제나 뜨거운 열기, 이 겨울이 춥지 않습니다.
    모험정신 정말 필요합니다.
  신선하고 참신한 글을 찾아 떠나야합니다. 근데 왜 잘 안될까요?ㅠ
  신현순샘 후기 감사합니다.
  복습 잘 했습니다.
김숙   22-02-07 23:39
    
신현순 선생님 후기 잘 읽었습니다.
교수님께서 항상 짚어주시는 말씀
선생님이 한 번 더 정리해 주시니 마음에 와 닿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