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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이 가면 (천호반)    
글쓴이 : 배수남    21-10-28 21:10    조회 : 2,225

나뭇잎은 흙이 되고 / 나뭇잎에 덮여서/우리들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시인 박인환이 유난히 그리운 시월마지막 목요일입니다.

 

*박소현님<꽃잎처럼 나빌레라>

~첫문장, 마지막 문장(단락) - 반전, 여운을 남기자

~커피 한잔 우리말

한잔의 커피 영어식

관행격 조사

 

*이마리나<돌아오지 않는 그녀>

~첫문장 선사유적지 암사동 등 구체적 장소를 표시하자

~부시다 요강 등을 부시다

부수다 못쓰게 하는 것을 표현

 

*김학서님<‘1의 순간>

~수필 마지막 부분 운칠기삼표현은 수기가 될 수 있는 글을 수필로 만들었다.

~일어난 일에 대해 여운을 남겨 좋은 글이 되었다.

 

*읽기자료

 

<예술에 대한 피카소의 명상>-다니엘 킴 엮음 / 신계절

 

나는 찾지 않는다. 다만 발견할 뿐이다.

작업은 나에게 휴식이다.

고독없이는 어던 것도 창조할 수 없다.

사랑은 존재하지 않는다. 사랑의 증거만이 존재한다.

인간은 실수를 통해 자신의 개성을 발견할 수 있다.

만일 무엇인가를 행할 자유가 있다면,

그것은 자기 자신의 테두리 안에 갇힌 자유일 것이다.

예술은 일종의 반란이다. 기준의 질서에 대응하려면 예술과 자유는 마치

프리메데우스의 불처럼 쟁취해야만 한다

-중략 -

 

*~ 수업 중 열띤 합평 분위기는 시월 한낮의 햇살처럼 뜨거웠습니다.

 

*~다음주는 11월입니다.

한 주 동안 건강하게 지내시고 십일월에 뵙겠습니다.


배수남   21-10-28 21:14
    
박인환의 시
<목마와 숙녀>
<계절이 가면>
이 그리운 시월 마지막 목요일입니다.

세월이 빨리가서
코로나의 압박으로부터
벗어나는
시간이 빨리 오길
기대합니다.

.
우리들 사랑이 사라진다해도
지금 그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그리움이 쓸쓸함이 온몸으로 파고드는
시월 마지막 주입니다.
김보애   21-10-28 21:30
    
강의실의 진지한 수업 분위기와 토론.
  언젠가는 그리워질 우리의 시간입니다.  촉촉한 가을 인사로 우리 문우들의 감성을
끌어내시는 반장님.  감사드려요.  오늘도 문우님들의 좋은 글을 맘에 담고
새로운 열정을 담아왔습니다. 감사한 가을입니다
김인숙   21-10-28 21:59
    
오색으로 물든 단풍 궁전
구르몽 시를 외우며
잔디공원을 걸었답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내일은 친구와
낙엽 밟는 소리에
귀를 열겠습니다.

주옥같은 글들이 올라오고
그 글을 맛보는 10월의 밤.
이 멋진 낭만 속에서
또 목요일을 기다립니다.
이마리나   21-10-29 09:59
    
목요일은 무디어져 가는 감성을 깨워주는
 귀한 시간입니다.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도 그냥 스쳐 버리지 않게
 잊었던 명시도 감성적인 분위기도 만들어 주는 분들이 있기에
 저물어 가는 안타까운 시간들을 아련한 젊은 날로 데려다 주네요.
 개인 사정으로 티타임에 동석하지 못해
 뒷 얘기가 궁금하네요.
 오늘도 많이 웃고 행복한 시간들 보내셨겠죠.
 몇 일 사이 곱게 물든 단풍들이 예쁨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담 주 만나요.
박병률   21-10-29 10:59
    
가을이 깊어가듯  교실 분위기가 무르익어갑니다.
수필에서 시와 소설까지 다양하게 장이 펼쳐진다는 것은,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앞으로 한 발짝 더 나가기 위한 몸부림이겠지요.
서로 서로 격려하며 우리 모두 힘내요!

언제나 변함없이 후기 올려주시는 김인숙 선생님, 반장님 고맙습니다.
두 분이 번갈아가면서 올리는 후기 덕분에 복습도 하고,
천호반 선생님들을 한 번 더 생각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