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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출석(금요반)    
글쓴이 : 노정애    21-10-15 18:57    조회 : 2,473


이번학기는 정원이 8명입니다.

오늘 8분의 금요반님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지각생도 없었습니다. 100% 출석. 열의가 대단한 금요반입니다.

겨울학기를 준비하시는 손교수님. 12월 31일이 금요일이라 휴강을 하자는 조심스러운 의견을 내셨습니다. 보강는 2월 25일에 하는 것으로... 저희 모두 대찬성했습니다. 

벌써 겨울학기라니... 주말이 지나면 기온도 뚝 떨어진다고 하니 멀지 않았는데 시간 가는게 마냥 아깝기만 합니다.

오늘은

소지연님의 <모닝커피>를 합평했습니다.

딸에 대한 엄마의 마음이 담긴 글이였습니다.

어느분은 엄마의 마음을 솔직히 보여주어 후련해 하시기도 했습니다. 

미국에 계시면서도 이렇게 열심히 쓰셔서 글을 보내주시는 소지연님이 너무 대단해 보입니다. 많이 감사합니다.


그리고

손홍규 교수님의 책 <예언자와 보낸 마지막 하루>에 대한 집필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작가의 설명이 가미된 책은 읽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우린 많은 것들을 질문했습니다.

성실하게 답해주신 손교수님게 감사드립니다.


퇴고를 거의 하지 않는다는 손교수님.

"처음 쓸때 퇴고가 필요하지 않게 쓴다. 지필과정이 퇴고의 과정이다."

이 말씀에 약간 충격을 받았습니다.

책속에 담긴 그 멋진 문장들과 심연을 두드리는 글들이 단 한번의 지필로 쓰신 것이라니... 그저 놀랍기만 합니다.

얼마나 내공이 쌓이고 연마되어야 이렇게 될까요.


정말 멋진 분에게 수업을 받고 있구나. 내심 뿌듯했습니다.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고 궁금하것도 많았지만 시간이 늘 부족합니다.

오늘은 이만 총총 



박지니   21-10-15 19:48
    
오늘도 멋진 작가님의 주옥 같은 수업 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