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제임스 조이스 『젊은 예술가의 초상』중 제4장.
가.제3장 고해성사 후 그는 매춘부와의 관계 이후 느꼈던 죄의식으로 인한
불안에서 벗어나 모처럼 평안을 얻는다. 그러나 진정한 회개는 아니었다.
자발적인 반성이 아니라, 무시무시한 설교를 듣고 무서워서 택한
고해성사였을 뿐이었기 때문이다.
나.홀로 성찰하기 시작한 스티븐의 삶 전체를 결정하는 중요한 변환기를
보여준다.
다.독실한 신앙생활이 두드러져 보이자 ,성직제안을 받는다. 신부인 교장이
스티븐에게 성직자에게 주어지는 특혜와 힘을 설명한다.
라.스티븐은 사양하고 대학을 선택하여 예술가로 살기로 결심한다.
마.마지막 바닷가에서 '새를 닮은 한 소녀'를 본다. "이상하고 아름다운
물새를 닮은"소녀를 보며 자신의 내면에서 "새로운 야성적 삶"이
움트는 것을 느낀다.그것은 신부가 준 공포의 강론이 아니라, 자연에서
받은 계시였다. 그녀를 본 순간이 바로 예술세계로 가겠다는 다짐을
준 에피파니 순간이었다.
바.<고요한 밤이면 흔히(Oft in the Stilly Night)>유튜브에서 감상하세요.
2.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우종영 지음)
가.등산을 가도 산 정상에는 오르지 않는 이유.
나.죽기 전에 꼭 한 번 던져 보아야 할 질문.
3.합평이 있었습니다.
가.김미원 선생님의<이게 아닌데>.
나.차미영 선생님의<나의 다이몬>.
다.신재우의<토끼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