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cheZone
아이디    
비밀번호 
Home >  강의실 >  한국산문마당
  제7강:제임스 조이스 『젊은 예술가의 초상』    
글쓴이 : 신재우    21-08-06 09:57    조회 : 3,594
  1.제임스 조이스 『젊은 예술가의 초상』중 제4장.
        가.제3장 고해성사 후   그는 매춘부와의 관계 이후 느꼈던 죄의식으로 인한
             불안에서 벗어나 모처럼 평안을 얻는다. 그러나 진정한 회개는 아니었다.
             자발적인 반성이 아니라, 무시무시한 설교를 듣고 무서워서 택한 
             고해성사였을 뿐이었기 때문이다.
        나.홀로 성찰하기 시작한 스티븐의 삶 전체를 결정하는 중요한 변환기를 
             보여준다.
        다.독실한 신앙생활이 두드러져 보이자 ,성직제안을 받는다. 신부인 교장이
              스티븐에게 성직자에게 주어지는 특혜와 힘을 설명한다.
        라.스티븐은 사양하고 대학을 선택하여 예술가로 살기로 결심한다.
        마.마지막 바닷가에서 '새를 닮은 한 소녀'를 본다. "이상하고 아름다운 
               물새를 닮은"소녀를 보며 자신의 내면에서 "새로운 야성적 삶"이
               움트는 것을 느낀다.그것은 신부가 준 공포의 강론이 아니라, 자연에서
               받은 계시였다. 그녀를 본 순간이 바로 예술세계로 가겠다는  다짐을
              준 에피파니 순간이었다.
         바.<고요한 밤이면 흔히(Oft in the Stilly Night)>유튜브에서 감상하세요.
2.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우종영 지음)
    가.등산을 가도 산 정상에는 오르지 않는 이유.
    나.죽기 전에 꼭 한 번 던져 보아야 할 질문.
3.합평이 있었습니다.
   가.김미원 선생님의<이게 아닌데>.
   나.차미영 선생님의<나의 다이몬>.
   다.신재우의<토끼몰이>.



임정희   21-08-06 19:41
    
제목만 알고 첫 페이지만 읽고 팽겨쳐 두었던 책 <젊은 예술가의 초상>
용산반에서 함께 읽으니 끝까지 읽을 수 있습니다.
벌써 4장. 담주면 끝이잖아요.
수업 시간이 짧게만 느껴지고, 아쉬우니...제임스에 중독된 듯 합니다.
신재우 선생님의 요약을 보며 복습도 하고요.----중독 치료 중.
신 선생님, 늘 수고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박미정   21-08-07 12:34
    
선선한 가을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에 독서를 많이 하는 줄 알았더니
삼복더위와 엄동설한에 책이 많이 팔린다네요.
올해는 도쿄 올림픽때문에 책이 안 팔린다고 출판사 대표님께서 울상이세요.
내일 올림픽 폐막하고 나면 몰아서 팔리겠죠
폭염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고 코로나 거리두기 강화로 휴강이 잦다보니
<젊은 예술가...>를 알차게 읽을 수 있었어요.
영화와 유튜브 동영상과 교수님 해설과 신선생님의 후기등 전방위 무장으로
어디가서 제임스 조이스의 <더블린 사람들>과 <젊은 예술가의 초상>을 읽었다고 말할 정도는 되는데
누가 물어 봐 줄 사람이나 있을까요.
김미원   21-08-09 11:29
    
그러게요 박미정 반장님 말처럼 제임스 조이스 작품을 읽었다고 말할 정도는 되겠네요
 지난주 수업 못 간 것을 강의후기로 복습합니다
 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그런데 오늘도 집안일 때문에 결석하는 불량 학생이 되겠네요
 오늘은 에어컨 켜지 않아도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하네요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박미정   21-08-09 18:39
    
김미원고문님 바쁘실만도 해요
한국산문TV 개국공신으로 큰일을 하셨잖아요
오늘도 교수님께서 유튜브가 얼마나 요긴한 시대인지 유튜브를 개설하시오 극구 강조하셨어요
일 잘보시고 담주에는 꼭 나오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