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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티브(motive)와 모티프(motif)(종로반)    
글쓴이 : 봉혜선    21-06-21 17:50    조회 : 2,956

문화인문학실전수필(6.10, )

-모티브(motive)와 모티프(motif)(종로반)

 

1. 강의

모티브와 모티프는 혼용되기도 하지만 문학(비평)에서는 다른 개념이다

 

) 모티브(motive)

어떤 행동이나 사건에 대한 동기나 이유, 배경, 정황, 동인(動因)

 

) 모티프(motif)

속적으로 주제를 환기시키는 장치, 암시, 소도구, 대상. 상징물

 

*수필에서 모티브와 모티프를 거론하는 이유

주제를 강화하는 효과. 주제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긴박감이 생기게 한다.

무엇보다 글의 체계와 일관성을 담보한다. ) , 점의 흔적, 벽의 침묵(창식 글)

또 다른 예)

    작품

모티프

효과

걸리버여행기(소설)

각 나라를 방문할 때마다 언어가 다름

 

서구 식민지배에 대한 염증.

서로 다른 삶에 대한 존중

 

하이눈(영화)

간이역 대합실의 괘종시계

각 사건 사이마다 정오를 향해 긴박감 조성

벤허, 닥터 지바고(서사영화)

테마 음악

결정적인 정황마다 반복해 들리는 테마 음악


 

2. 합평

 

<익숙한 것에 이별을>

 

일관성으로 끌어가는 글은 작가의 전공(이공계)을 여실히 드러내줌. 미니멀 라이프는 나이 들어가며 반드시 필요한 덕목이겠죠?

 

<(하와이) 마우이 해변>

 

2회에 걸친 하와이 섬 방문을 회상하며 우연과 필연의 의미를 짚음. 엑조틱(에로틱 아님!)마우이 해변만의 고유한 정취 보완 요망.

 

3. 동정

 

별다른 일 없는 것이 바이러스 강점기 시대를 살아가는 바람직한 태도가 아닐지.

총무 빼고(총무는 나이 미달) 백신 맞은 전원이 참석하는 청정지역에서 이루어진 강의.


윤기정   21-06-22 08:38
    
돋보기 들이대고 몇 자 적습니다. 후기는 후기라는 알림 톡 내용 좋습니다. 하루, 이틀 지나도 '후'이고, 해포 지나도 '후'이죠.  일마다 그런 마음으로 살 필요가 있는 것 같네요.  아주 많이 늦은 '후'가 아닌 후기 작성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합평 때 느끼는 기쁨 중의 하나가 누구의 글, 또는 기억에서 나의 기억을 소환할 수 있다는 점이네요. 그러다 보면 꽉 막혔던 글맥이 터지기도 하고요. 봉 총무 여러 가지로 고생 많이 하십니다.
     
봉혜선   21-06-23 21:33
    
선배님의 발자국을 따라가며 밟고 있으니 後배는 편합니다.
글맥이 터졌다는 소리도 일히니 반갑습니다. 올해가 가기 전 반할 만한 글로 큰 발자국 자취를 남겨주세요. 뱁새 살살 쫓아가도 되게요.  여름 내 돋보기 생활 어째요. 동병상련을 느낍니다. 유투브 듣기가 답이예요. 요즘은요.그때는?  듣기도 안 되었었으니 지금 햄볶하다 여길래요.
          
봉혜선   21-06-23 21:43
    
소리로 읽히니. 로 수정합니다. 흥분해도 5자는 5해를 일으킬 수 있으니. 
글은 정확한 사람을 만든다죠.  기왕 나선 수필의 장. 수필은,  수필이 우리말 사랑에  앞장 서야 합니다. 소설도 시도 희곡도 할 수 없는 일을 해야 수필다움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봉혜선   21-06-22 16:07
    
anghkrhkrk dlrsms qka, Rkakrnl  fmf dlrsmfk 무화과가 익는 밤, 까마귀를 만나느라
흐린 하늘을 올려다 볼 새가 없다. 가끔 과부하가 걸리누나. 열이 오른 엄마의 열을 끄잡아 내리느라 마음 바쁜 시간들    틈새로 가끔 나를 들여다 본다. 옛날처럼 몸으로 하는 고생의 시대를 거치는 게 아니니 몸이 아프지 말아야한다는 소명 의식을 다진다.

6인 이상 집합 금지!  이러지 말고 5인 까지 모임 허용.  이런 긍정적 사회이면 좋겠다. 그게 나를 지탱해 끌고 있다. 왜냐구? 무한긍정이 터무니 없다구?  이제 살 만해져야 하는 때가 아닌가    주여. 때가 왔습니다. 하늘에 계시다는 종교적 주(主. 周. 朱. 柱)님도 이해하실 거다. (대명사.  것  대신 마구 쓰는 거  가 잔뜩 들어간 댓글 쓰기  잼있다.  글ㅊㅅ고수님께서 안 보시기를...)  3일 비가 온다며 전야제를 치르는 하늘이  희번득댄다.  <<파란 하늘 빨간 지구>>를 며칠째 붙잡고 드잡이 중이다. 백전백패를  예상하지만 끄트머리에라도 매달려 있어야 한다. 지금 빙하가 녹아내리는 현상이 20~40년 전 우리의 소행이라니 두손 두발 묶인 듯 꼼짝할 수가 없다.  모티브, 모티프  다 내 책임이다.
김순자   21-06-22 20:36
    
봉해선님 아프지 마세요 건강하셔서 재밌는 글 많이쓰고  , 보도 듣도 못한 언어 유희를 저도 즐깁니다.
눈이 아프셔도 언제나 변함없으신 윤회장님!  언젠가 엄청난 자기 노력으로 생장을 시작하는 것이라는 점을 깨닫고 나니 식물을 그릴때는 좀 더 경건히 기쁘고 사랑스럽게 그려야 겠다 라고 쓴 글이 인상깊게 남아 있습니다. 안해영님의 글도 생각 나구요'이번에 제가 쓴 글 골법용필에 자연은 그대로의 자연이지 예술이 아니다. 골법에 의하여 채워지고 관철됨으로써 비로서 예술이 된다, 어떤 의미로 예술은 자연과는 다른 그 이상의 것이다. 자화자찬~
봉혜선   21-06-23 21:48
    
엄마....  골고루 돌봐주시니 문득 미술이 어떻길래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자화자찬, 자기 피알(이건 영언데  ) 자기 뭐랄까  의견을 피력하는 건데 스스로도 끄덕이게 된다면 잘 사는 걸 겁니다.  이대로 주욱  밀고  나가기로요.  출석 점수 갑입니다.  오프에서와 한결같이요.  선배님  선생님!
안해영   21-06-23 22:48
    
익숙한 것과 이별하기 쉽지 않더이다.
미니멀리즘이 뭔지? 나도 실천해 보려 노력 중인데
발목을 잡네. 그놈의
책들이.
이종영   21-07-02 00:07
    
후기와 댓글 읽으며 미소도 머금고 소리내어 웃기도 합니다. 
이런 재미가 글로 만들어지는 것이 참 신기합니다~
     
봉혜선   21-07-03 22:22
    
한국산문을 보고 살펴 주시는 것도, 독자마당에 참여해 주신 것도 고마운 일인데 참관에 이어 합류하시고 .  또 이렇게 댓글 자격 되자마자 역사의 현장에 발자취, 아니 글자취를 남기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