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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강 유월의 장미처럼(천호반)    
글쓴이 : 배수남    21-06-03 18:59    조회 : 3,673

초록 녹음이 짙은 유월입니다.

여름학기 시작입니다.

벽을 타고 오르며 향기를 풍기고 빨강으로 유혹하는 장미가 있었지만

목성님들 모두 교실로 발걸음 하였고

꽉 찬 교실에는 유월 글 향기가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정승숙님<구름아> -

~하늘에 더 있는 구름을 노래한 동시풍의 글- 직설적으로 써지면 동시로

~마지막 ~직접적 구름 묘사 - 추상적인 것을 ? 문자로 보는 것 그림 그려지듯이

~구름, 바람, , , 강제 결합 ? 의미생성 ? 일반 시

 

*김명희 님<내 욕망의 목적이>

~시제를 통일해서 쓰자.

~문장 흐름에 말투- 기본적으로 과거형으로 쓴다.

~현재형 .변화를 쫓는 진리

~문장 흐름의 강조를 위해 ‘ ’(기호)를 쓰자

~‘구분해야 할 때만 쓰자,

 

*정승숙님<일장춘몽>

~정중한 마음으로 정중한 말투로 로 바꾸자.

 

*김학서님<아무나 코로나 검사 받나?>

~제목 : 내 몸 코로나 검사 맡다.

~마지막 문장 ? 이제는 나도 코로나 검사받은 몸이라고

 

*노정희님<너무 앞서 갔나>

~제목 : 성춘향 병원

~금세 금새 (?)

*읽기자료<가깝고도 먼 사이, 소설,수필,. > - 박상륭

서당 개도 술술, 자신만만 글쓰기/ 우리학교

~사물을 어떻게 바라보느냐가 표현의 관점

~수필은 시와 소설의 경계에 있는 문학이다.

~소설, 시의 장점을 수필에 담자.

 

수업 후 유월을 재촉하는 봄비를 바라보며 점심을 먹었습니다.

 

다음 주에도 글 많이 써 오시고 교실에서 뵙겠습니다.

 


배수남   21-06-03 19:07
    
여름학기는  빨강 장미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모두들 교실로 한 달음에 달려온
 목요일이었습니다.

아쉽게도
'인문학' 수업은 다음 기회로 미루어졌습니다.

지난 학기에
새로 오신 노정희 샘의
글은 재미도 있고
독자를 유혹하는 글쓰기 였다는
문우들의 환영과
격려가 쏟아진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주에도
 여러 편의 글이
문우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코로나 상관없이
천호반은 '글이나 쓰자'
입니다.
김인숙   21-06-03 20:16
    
6월 장마가 시작 되나?
 온 종일 비가 내리더군요.
 요즈음 글이 쏟아지고 있어요.

 코로나로 집에만 있었더니
 답답했는데
 빗속을 뚫으며 질주하는 차에 몸을 맡기고 
 탈 서울
 모처럼 벌어진 깨알 수다가
 스트레스를 확 날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