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반 수업을 했습니다.
사사자료를 위해 사진을 찍어야 했는데,,, 오늘 결석생이 너무 많아서 또 다음으로 연기했습니다.
결석생님들...
김장 준비하시고 몸이 불편하시고 다른 바쁜 일이 생기시고...
다음주에는 모두 오셔서 사진 꼭 찍어요.
오늘은 합평글이 없었습니다.
손교수님이 준비하신 자료는 상상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다독과 다작에서 다작의 단계에 있는 글쓰기
상상이 어떻게 글로 이어지는지 열강해 주셨습니다.
어쩜 이리도 강의를 잘 하시는지...
가만히 듣고 있으면 대학 강의실에 앉아 있는것 같은 착각이 들게 합니다.
예로 든 작품들과 철학자들의 말...
모르는게 많은 저는 모든것이 신선하고 새롭기만 합니다.
이렇게 계속 귀한 배움의 시간들이 이어지기만을 바라게 됩니다.
역시나 밥도 못먹고 총총히 헤어졌습니다.
밥먹고 식 후에 커피 마시며 정담 나누는 시간들이 무척이나 그리워지는 쌀살한 11월의 금요일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