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이 바람 등을 타고 사락사락 구르는 소리가 정겨운 시월 스무아흐레 저녁입니다.
<1교시 :인문학>
* 세 종교의 뿌리, 아브라함
~아브라함: 4.000여 년 전 메소포타미아 (현 이라크)에 살았다고 전해짐
→ 유대교(이스라엘), 기독교(미국등), 이슬람교(아랍지역) 모두 유일신을 섬김,
아브라함에서 뻗어 나온 한 뿌리
*종교 갈등
~기독교인 2억 명. 이슬람교인 16억 명. 힌두교인10억 명. 불교인 5억 명.
중국 민간교인 5억 명. 신종교인 6천 만 명. 유대교인 1500만 명
→뿌리가 같은 일신교인 기독교 / 이슬람교/ 유대교 신자가 40억명 정도로 세계 인구 반 이상 → 세 종교의 갈등이 세계 갈등 요소
유태교, 기독교, 이슬람교. 순으로 태어남
*스피노자(1)
~바뤼흐 스피노자 (네델란드 1632~1677) 범신론
형이상학적 유물론: 모든 것이 신이다. 우주의 삼라만상에 신이 편재해 있으며
인격신은 존재하지 않는다(구세주로서 그리스도의 삼위일체의 기독교와 배치)
~안경 세공사로 일하면서 들이마신 유리가루 때문에 폐질환 생겨 45세에 절명
~모든 인간은 자신의 능력만큼 신을 만난다
~진정으로 신을 사랑하는 자는 신에게 자신을 사랑해 달라고 하지 않는다.
*스피노자(2)
~헤겔 왈 ‘그 철학은 생기가 없고 굳어 있지만, 철학자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스피노자를 공부해야 한다.
~스피노자는 데카르트 철학의 영향을 받음
모든 것이 신이다(범신론)주장. 스피노자주의에 동조하는 이는
괴테,(스피노자에게서 자신을 발견) 알랭, 마르크스 등
*스피노자(3)
~스피노자는 죽은 뒤까지도 유물론자 / 무실론자로서 두려움의 대상
*성경은 상징이다
*신 없는 사회
*인간은 종교적인 동물
*인간의 삶은 연극
~에픽테토스 : 한때 노예였던 사람의 글이로마 황제의 생각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
→ 마르크스 아우렐리우스는 ‘명상록’에서
에픽테토스의 ‘담화록’을 여러 차례 언급
*自性本佛
~눈사람에게 自性이 있다면 영원할 것. 그러나 시절 인연이 다하면 녹아 버린다.
사람도 마찬가지(佛家)
~뼈 없이 좋기만 한 無骨好人 보다는 뼈가 있는 有骨好人 (박상률)
<2교시: 글쓰기>
*김인숙님<아직은 여자>
~언어의 경제성 : 늘려 쓰지 말고 한 단어로
*김명희님<빨간 하이힐>
~글 쓸 때 ? 편집에 신경을 쓰자
~첫 페이지 첫 단락에서 흥미가 느껴지도록 써야한다.
~유연하게 정리하면 좋겠다.
*김학서님<걷기의 여신>
~글을 두 가지 이야기로 나누어 쓰자.
~글에 양념을 넣자
*작가와 작품(보르헤스)
~작가는 두 개의 작품을 남긴다 하나는 글, 하나는 자신의 이미지(삶) 서로 쫓고 쫓기는 관계
~나는 단 한 번 내 작품을 쓴다. 독자들은 여러 번 읽을 것이다.
*글쓰기의 여러 형태
~레비스트로스 왈 , 서양은 이분법(날 것 아니면 익힌 것)
그러나 한국은 삭힌 것이 있다 (다원)
~글쓰기는 홍어 먹기로(홍어의 맛 변신)
*묘사의 방법
~설명하기
~들려주기
~보여주기
*낯설게 하기
~시적 묘사- 뒤집어 보기
대상의 말 듣기
*소설 문체의 기본
~서술
~묘사
~대화 :등장인물의 말
*~수업 후 강수화 선생님 《멘도타 성으로 가는 길》 출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잌에 불을 붙이고 축하 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노래를 불렀습니다.
*~얼큰하고 따뜻한 순두부로 점심을 먹었는데 강수화 샘께서 지갑을 열어주셨기에
감사드립니다.
*~달콤한 유자차, 따뜻한 커피는 신입 회원 정인숙샘께서 지갑을 열어주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함께 먹은 부드러운 쵸코맛 케잌도 입안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행복한 목요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