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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은 독자에게 가서 완성된다(천호반)    
글쓴이 : 배수남    20-10-29 21:37    조회 : 2,031

낙엽이 바람 등을 타고 사락사락 구르는 소리가 정겨운 시월 스무아흐레 저녁입니다.

 

<1교시 :인문학>

 

* 세 종교의 뿌리, 아브라함

~아브라함: 4.000여 년 전 메소포타미아 (현 이라크)에 살았다고 전해짐

유대교(이스라엘), 기독교(미국등), 이슬람교(아랍지역) 모두 유일신을 섬김,

아브라함에서 뻗어 나온 한 뿌리

 

*종교 갈등

~기독교인 2억 명. 이슬람교인 16억 명. 힌두교인10억 명. 불교인 5억 명.

중국 민간교인 5억 명. 신종교인 6천 만 명. 유대교인 1500만 명

뿌리가 같은 일신교인 기독교 / 이슬람교/ 유대교 신자가 40억명 정도로 세계 인구 반 이상 세 종교의 갈등이 세계 갈등 요소

유태교, 기독교, 이슬람교. 순으로 태어남

 

*스피노자(1)

~바뤼흐 스피노자 (네델란드 1632~1677) 범신론

형이상학적 유물론: 모든 것이 신이다. 우주의 삼라만상에 신이 편재해 있으며

인격신은 존재하지 않는다(구세주로서 그리스도의 삼위일체의 기독교와 배치)

~안경 세공사로 일하면서 들이마신 유리가루 때문에 폐질환 생겨 45세에 절명

~모든 인간은 자신의 능력만큼 신을 만난다

~진정으로 신을 사랑하는 자는 신에게 자신을 사랑해 달라고 하지 않는다.

 

*스피노자(2)

~헤겔 왈 그 철학은 생기가 없고 굳어 있지만, 철학자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스피노자를 공부해야 한다.

~스피노자는 데카르트 철학의 영향을 받음

모든 것이 신이다(범신론)주장. 스피노자주의에 동조하는 이는

괴테,(스피노자에게서 자신을 발견) 알랭, 마르크스 등

 

*스피노자(3)

~스피노자는 죽은 뒤까지도 유물론자 / 무실론자로서 두려움의 대상

 

*성경은 상징이다

*신 없는 사회

*인간은 종교적인 동물

*인간의 삶은 연극

~에픽테토스 : 한때 노예였던 사람의 글이로마 황제의 생각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

마르크스 아우렐리우스는 명상록에서

에픽테토스의 담화록을 여러 차례 언급

*自性本佛

~눈사람에게 自性이 있다면 영원할 것. 그러나 시절 인연이 다하면 녹아 버린다.

사람도 마찬가지(佛家)

~뼈 없이 좋기만 한 無骨好人 보다는 뼈가 있는 有骨好人 (박상률)

 

<2교시: 글쓰기>

*김인숙님<아직은 여자>

~언어의 경제성 : 늘려 쓰지 말고 한 단어로

 

*김명희님<빨간 하이힐>

~글 쓸 때 편집에 신경을 쓰자

~첫 페이지 첫 단락에서 흥미가 느껴지도록 써야한다.

~유연하게 정리하면 좋겠다.

 

*김학서님<걷기의 여신>

~글을 두 가지 이야기로 나누어 쓰자.

~글에 양념을 넣자

 

*작가와 작품(보르헤스)

~작가는 두 개의 작품을 남긴다 하나는 글, 하나는 자신의 이미지() 서로 쫓고 쫓기는 관계

~나는 단 한 번 내 작품을 쓴다. 독자들은 여러 번 읽을 것이다.

 

*글쓰기의 여러 형태

~레비스트로스 왈 , 서양은 이분법(날 것 아니면 익힌 것)

그러나 한국은 삭힌 것이 있다 (다원)

~글쓰기는 홍어 먹기로(홍어의 맛 변신)

 

*묘사의 방법

~설명하기

~들려주기

~보여주기

 

*낯설게 하기

~시적 묘사- 뒤집어 보기

대상의 말 듣기

*소설 문체의 기본

~서술

~묘사

~대화 :등장인물의 말

 

*~수업 후 강수화 선생님 멘도타 성으로 가는 길출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잌에 불을 붙이고 축하 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노래를 불렀습니다.

 

*~얼큰하고 따뜻한 순두부로 점심을 먹었는데 강수화 샘께서 지갑을 열어주셨기에

감사드립니다.

*~달콤한 유자차, 따뜻한 커피는 신입 회원 정인숙샘께서 지갑을 열어주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함께 먹은 부드러운 쵸코맛 케잌도 입안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행복한 목요일이었습니다.

 

 

 

 

 

 


배수남   20-10-29 21:48
    
시월을 마무리하는 목요일입니다.

몇명 결석생들이 있었지만
시원한 가을 바람을 뒤로하고
대부분 교실로 달려오셨습니다.

 열띤 토론으로 수업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늦었지만
강수화샘 출간을 축하하는 케잌과 축가로
교실은 온기로 가득했습니다.

점심 쏘신 강수화 샘~~
커피 쏘신 정인숙 샘~~

감사합니다.

모두모두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김인숙   20-10-30 07:44
    
가을이 활활 탄다.
오색 무지개색으로 무르녹고 있다.
가로수에도, 설악산에도, 단풍은 가을 패션으로
관객을 주목시킨다.

글쓰기의 형태를 여러모로 배웠다.
날것으로, 때로는 익혀서, 삭혀서
독자들의 먹잇감으로
우린 요리해야한다.

글요리 솜씨가 둔하여
날 것만 내놓지 않았는지? 아니 그것도
다듬지 않은 푸성귀채로 상에 올린 듯하여
부끄럽다.

강수화님, 정인숙님.
유난히 가을볕이 아름다운 날 수다와
맛있는 점심, 그리고 차
하루가 즐거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