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월 초이틀, 첫 목요일입니다.
<1교시: 인문학>
*인문학적 발견과 방법의 첫 걸음
~ 벌거벗은 임금님을 벌거 벗었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와 식견
(안데르센 동화- 벌거벗은 임금님, 원제 ? 임금님의 새옷, 일본- 벌거숭이 임금님
다른 나라 ? 황제의 새로운 옷)
~ 너나 잘 하세요
(너 나 잘 하세요: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서 금자씨가 하는 말)
→ 반 인문적 (감독: 박찬욱 / 이영애, 최민식 출연)
*사람들은 누구나 실수를 해, 하지만 죄를 지었으면 속죄해야 하는 거야
*인문학은 ‘나/개인’ 사회 과학은 ‘우리/공동체’ 에 관심
~농경사회
~현대사회
*도라고 부를 수 있는 도는 참된 도가 아니다(노자/도덕경)
⇒도라고 부를 수 있는 도는 참된 도가 아니며(신영복/일반적으로 ‘도’를 도라 이르면 이미 도가 아니다)이름 붙일 수 있는 이름은 참된 이름이 아니다
~빼앗으려고 한다면 반드시 먼저 주어야 한다 (도덕경/ 노자)
*언어
~하이데거는 ‘언어는 존재의 집’이다
그러나 노자에게 언어는 존재가 거주할 진정한 집이 못된다.
~불교의 不立文字 : 깨달음은 문자로 세우지 않고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짐
~言語道斷 : 말로 나타낼 수가 없다.
*최인훈 《광장》
~인간은 광장에 나서지 않고는 살지 못한다.
→ 또 밀실로 물러서지 않고는 살지 못한다.(1961년판, 서문)
→ 광장은 대중의 밀실이며, 밀실은 개인의 광장이다.
? 인간을 이 두 가지 공간의 어느 한쪽에 가두어 버릴 때, 그는 살 수 없다.
그럴 때 광장에 목동의 피가 흐르고 밀실에서 광란의 부르짖음이 새어 나온다.
~옛날과 오늘
~톨스토이와 토스토옙스키
~내가 읽은 관련 도서보다는 토스토옙스키에게서 더 많은 심리학을 배웠다(쇼펜하우어)
~인간의 심리를 알고 싶으면 차라리 소설을 읽는 게 낫다
(좀스키/ 심리학이 너무 주관적이어서... .)
<2교시 :글쓰기>
*강수화님<멘도타 16 ?a>
< 멘도타 17-a>
~자서전: 순차적으로 일어난 일
발췌: 부분 / 다른 문장, 사건(수필)/ 소설로
*김명희님<잘 우는 아이>
~잔잔한 회고 글 ? 성찰이 들어간 글
~수필 : 이야기화, 사건화, 되어야 하는 건 아이다.
성찰 사색하는 글도 좋다.
~김태길 ( 사회적 사건을 철학적 잣대로 들여다 본 글),
~안병욱(《사랑과 영혼의 대화》,
~김형석 (사회 공동체의 윤리 위주의 글)
* 김태길, 안병욱, 김형석 - 60년대 철학을 하면서 수필을 쓴 분들.
*~수업 후 ‘성낙수 선생님 등단 파티’를 위해 삼삼오오 한채당 으로 달려갔습니다.
케잌에 불을 밝히고 교수님의 축하 말씀, 등단 소감, 정승숙샘의 축하노래,
김정완샘의 축하 건배 제의, 맛난 점심으로 행복한 목요일의 등단파티를 했습니다.
*천호반 샘들~~!!!
이 기운 그대로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