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도 중순에 접어들었습니다.
단풍 소식은 햇살을 등에 업고 바람에 떠밀려 도심으로 달려오고 있는 목요일입니다.
한 달음에 문학의 궁금증을 해소하려 목성님들이 교실로 모이셨습니다.
*강창진님<낮 과 밤>
~글감(이야기소재) - 많다
쓸 수 있는 것만 쓴다 ? 1) 직접 체험한 것
2) 독서: 세계 ? 상상력
~문학은 언어다 (적합한 언어 찾기)
문화, 단어 ?문장 ? 단락 ? 글
*(프) 플로베르 ? 일물일어 법칙 ? 하나의 사물에는 하나의 말이 있다 (찾아내기)
*프로스트 ?프랑스어는 플로베르가 확립했다 ? 정확한 언어로 글을 썼다
?직설적, 은유나 비유가 없다.
~한 글에서는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하나만 쓰자.
~글을 매끄럽게 쓰려면 ? 긴 문장을 두, 세 문장으로 나누면 명확해진다.
~좋은 소재이니 글을 두, 세편으로 나누어 쓰자.
*김상환님<나를 지키는 그림자>
~제목 : 도입부 ? 그림자에 관련된 시, 노래 등을 인용한다면 좋겠다.
~인용이란? - 내 글에 신뢰감을 준다.
*김정완님<행복하고 예쁜 집을 지어라>
~부제목을 붙이자 (손녀에게 보내는 편지)
*~한국산문 10월호 ~*
~권두시 : 마지막 문장 ? 시적 상상력이 잘 표현 되었다
무등산 골짜기마다
동백으로 피는 봄볕
~신작 : 언어의 유희가 잘 드러난 글
대화체를 살려서 글의 생동감을 불어 넣었다.
적절한 인용이 있어 글이 돋보인다.
글을 읽은 독자들이 걱정을 함께하게 한 글은 자제하자.
글 하나에 너무 많은 이야기를 넣지 말자.
비유를 유머스럽게 한 글도 좋다.
*수업 후 교수님과 이사님들은 이사회 참석하러 가셨습니다.
남은 회원들은 동태찜을 먹고 수다방으로 옮겼습니다.
양혜정 선생님께서 수다 시간을 위해 커피를 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창진 선생님께서도 커피 값을 후원해 주셨기에 감사드립니다.
목성님들~~!
햇살 좋은 가을입니다.
다음 주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