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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키9강;사회와 개인을 연결하는 '배전반' 에대하여(용산반)    
글쓴이 : 신재우    19-08-25 07:38    조회 : 7,880

1.1973년의 핀볼(9장에서18장까지)

   '배전반'이란?;사회와 개인을 연결하는 통로이며, 더 나아가 개인과 개인의

    소통의 매개체이다. 작품 속 대화에서 '커다란 컴퓨터'는 사회를 의미한다.

    우리는 배전반을 통해서 그러한 사회에 신호를 보낸다.

    수명이 다한 배전반은 새로운 것으로 교체해야한다. 그래야만 살아갈 수 있다.

    이 소설은 한 젊은이가 73년의 사회에 적응해 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2.직업으로서의 소설가.

   가.누구를 위해서 쓰는가?(제10회)

       1)나를 위해서 쓴다. '자기 치유'적인 의미가 있다.

       2)독자를 위해서 쓴다.즐겁게 읽어주기를, 뭔가 느껴주기를 희망하면서 쓴다.

       3)다양한 세대를 위해서 쓴다. 어머니가 읽고, 아들이 읽고, 손자도 읽도록

    나 해외로 나간다. 새로운 프런티어(제11회)

        1)<<뉴요커>>잡지에 이십오 년 동안 스물일곱 편의 작품이실렸다.

        2)미국 작가들과 똑같은 그라운드에 서서 그들과 똑같은 규칙으로 플레이한다.

        3)나는 아직 발전 도상의 작가다.

        4)어떤 기치를 목표로 내건다는 것은 멋진 일입니다.

             '몇 살이 되더라도,어떤 곳에 있더라도'   

3.최명서 선생님의 '사랑하기 어려운 시대 (모니카 마론의 슬픈 짐승)를 합평했습니다.



신재우   19-08-25 07:42
    
아침가리계곡 트레킹하느라 후기가 늦었습니다. 양해바라면서 놓진부분 많은 보충바랍나다.
최귀영   19-08-26 08:27
    
무라카미 하루키가 스스로 아직 발전 도상의 작가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글을 쓰려고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것 같아요. 후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