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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운 이름들...(금요반)    
글쓴이 : 노정애    19-08-16 18:06    조회 : 2,174


날씨가 많이 선선해 졌습니다.

징검다리 연휴로 결석생이 많았습니다.

김홍이님, 한희자님, 임옥진님, 김진숙님 다음주는 여름학기 종강날입니다. 모두 오셔서 함께 해요.

오늘 간식은 오랫만에 오신 김진채님이 모듬찰떡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합평은 2편

일초님의 <문밖의 사람들>

이원예님의 <이태원의 가로수>

이렇게 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산문> 8월호도 꼼꼼하게 했습니다.


열심히 하다보니 수업마칠 시간을 넘겼네요.

모두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밥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고 헤어지기 아쉬워서 찻집으로 가서 또 수다를 떨었습니다. 

김진채님이 찻값을 지불하셨답니다. 김진채님 감사합니다.


수다를 떨며

함께했던 글벗들의 안부를 물었습니다.

모두 어떻게 지내시는지?

건강은 좋으신지?

왜 안나오시는지?

아프셔서, 바쁘셔서, 다른일로...

오래 못뵈어서 그립기만 한 이름들을 한분 한분 불렀답니다.


안명자샘, 황경원샘, 서청자샘, 이정선샘, 김진샘, 강수화샘, 오윤정샘, 강정임샘, 김종순샘, 최용남샘....

그리운 이름을 부르다 보니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

더운 여름은 어떻게 보내셨는지?

건강은 좋으신지?

무얼하며 지내시는지?

궁금한것이 너무도 많았습니다.

아~ 그리운 님들 가을학기에는 오셔서 함께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희들은 여전히 글도 쓰고 ,밥도 먹고, 차도 마시면서 이렇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그러니 반가운 벗을 만나러 가을에는 훌쩍 금요반으로 오세요.

많이 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