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조경희 수필문학상 시상식

코로나로 인하여 미루어져 오던 제13회 조경희 수필문학상 시상식이 5월 29일

코리아나 호텔에서 거행되었습니다.

2020년도 수상작인 최민자 님의 《꿈꾸는 보라》에 대한 시상식은 

소수의 관계자와 가족만을 초대한 가운데 작지만, 품격 있게 진행되었습니다.

수필가 정진희 님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운영위원장이신 김성수 주교님의 인사 말씀, 심사위원장 임헌영 교수님의 심사평에 이어

수필가 염정임 선생님의, 한 편의 수필 같은 축사로 이어졌습니다.

특별히 준비된 수상 작품에 대한 영상낭독의 시간은 눈과 귀의 몰입도를 끌어올렸습니다.

감동은 최대치였습니다.

영광의 수상자이신 최민자 선생님은 수상소감 내내 온화한 미소와 겸손함으로 

감사함을 모든 분께 돌렸습니다.

사소한 것까지 세심하게 준비하고 완성해 내신 운영위원회의 노력과 정성은

수상자에 대한 최고의 예우를 보여주었습니다.